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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사과 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2013.01.29(화) 17:44:39찌삐소녀(tpfpsk1379@naver.com)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예산군에 사는 17살 소녀입니다.
평소에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여 다양한 요리를 해보는데요,

오늘은 점심에 '사과 국수'를 만들어 엄마와 함께 먹었어요.
예산에는 사과의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해서 기회에
예산사과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렇게 사과 국수를
만들어보았어요.


 

우선 사과 국수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들과 함께
향 좋고, 과육 좋은 예산 사과를 준비하세요.
채소들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쓰기
좋게 손질해 놓아요. 그다음 채소들을 얇게 채를 썰어
그릇에 담아두어요.
 


이제 사과 양념장을 만들어 보아요.
양념을 만들 그릇에 다진 마늘 약간과 함께, 고추장
1큰술 반, 고춧가루 반 큰술, 간장 1작은술, 물엿
1큰술, 사과 식초 3큰술을 넣어요. 

사과는 반으로 잘라 씨를 뺀 후, 껍질째 강판에
사각사각 갈아 양념과 함께 넣고 섞어주세요.
이때 넣는 사과의 양은 반개 정도가 적당해요. 



사과 양념장을 다 만든 후 큰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펄펄 끓어 오르면 소면을 넣고 삶아요.

소면은 중간마다 몇 가닥 정도 건져 흐르는 물에 식힌 후 드셔서 확인해보세요. 소면이 쫄깃하게 잘 익었으면 차가운 물에 여러 번 헹궈 식혀주세요.
넓은 볼에 소면을 넣고 채를 썰어 놓은 채소들을 넣어주세요.

식성에 알맞게 잘 익은 김치와 사과 약간 채를 썰어 넣으셔도 좋아요.
이제 사과 양념장을 조금씩 넣어보며 비닐장갑으로 골고루
비벼주며  중간마다 간을 맞춰보세요. 이때 참기름을 약간 넣어
주시면 고소해요.
 

 


마지막으로 삶은 달걀과 김 가루 그리고 얇게 썬 사과로
고명을 얻어보았어요. 사과 양념장뿐만 아니라 사과식초와  채를 썰어 넣은
사과 때문에 더욱더 상큼해졌어요. 예산 사과로 만들어서 그런지
사과 향이 정말 풍부해요. 다소 텁텁할 수도 있는 고춧가루의 뒷맛을
사과가 깔끔하게 덮어줘요.

매콤한 양념장에 의외로 사과랑 너무 잘
어울려서 신기했어요. 새콤달콤한 비빔국수에 사과를 넣으니 그 맛이
2배가 되었어요. 입맛이 없을때나 새로운 음식을 먹고싶은 날에는
사과 국수 꼭 해드셔 보세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건강에도
좋고 맛도 훌륭하니 이게 바로 금상 첨화에요. 

이참에 공기 좋고 물 좋은 예산에서 자라난 사과도 한번 맛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향도 뛰어나고 과육도 좋은 예산 사과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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