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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만명의 기적으로 유류피해를 극복한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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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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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식간에 바다를 뒤덮은 검은 기름, 푸른바다는 검은 악몽에 덮혀 사라졌습니다. ”
2007년 12월 7일 태안군 바다에서 삼성의 크레인 부선이 홍콩 허베이 스피리트 호와 충돌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충돌로 인해 부서진 허베이 스피리트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은 순식간에 태안 바다를 뒤덮었고 아름다웠던 푸른 바다는 검게 변해버렸습니다.
사고 주요 일지
해안쇄도 단계 (2007.12.07. ~ 12.10.)
- 12.07. 사고 해역 주변 해상 및 태안 구름포, 만리포 해안 유입
- 12.08. 태안 학암포 ~ 파도리 해안까지 18km 구간 유입
- 12.09. 태안 만대 해안(가로림만 입구) ~ 신진도까지 약 40km 구간 유입
- 12.10. 태안 만대 해안 ~ 남면 앞바다까지 약 70km
오염확대 단계 (2007.12.11. ~ 12.17.)
- 12.11.~12.17. 가로림만 및 천수만으로 일부 유막 확산
※ 타르상태의 기름덩어리가 전북 군산 앞바다까지 이동 확산
타르유입 단계 (2007.12.18.~2008.1.6.)
- 12.18. ~ 2008.1.6. 충남5개 시군59개 도서해안 전라 6개 시군 42개 도서 해안 ※ 사고지점으로부터 약 370km 떨어진 제주 조천읍 해안까지 유입
피해현황
- 유출된 원유량 : 12,547㎘(10,900톤)
- 오염 지역 : 해안선 375km, 오염도서 101개소
- 총 피해면적 : 34,703.5ha (충남지역 - 25,104.5ha, 전남지역 - 6,049ha, 전북지역 - 3,550ha)
- 담당부서
- 해양정책과
- 담당자
- 심소현
- 문의전화
- 041-635-4771
최종 수정일 :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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