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우대
최근 지속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미래형 신산업 구조 개편의 기회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거쳐 서산시와 포항시를 2025년 8월 28일부터 2027년 8월 27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앞서 충남과 경북은 7월 지역 석유화학산업과 철강 산업의 악화가 우려된다면서 정부에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각각 신청했다.
이번에 지정된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전남 여수, 울산과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이며, 에틸렌 생산량 국내 2위 등 국가기간산업의 하나인 석유화학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 및 중동의 대규모 생산시설 증설로 세계적인 공급 과잉에 국내 관련 산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며, 지난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석유화학기업 공장 가동률은 74.3%로 3대 단지 중 최하를 기록했고 올해 2분기에는 68.0%로 더욱 하락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서산시에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인 2년간 ▲긴급경영안정자금(중진공 10억 원, 소진공 7000만 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대기업 4∼9% → 12%, 중견 6∼12% → 20%, 중소 8∼15% → 25%)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등이 지원된다.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중소기업에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서는 협력업체·소상공인에 우대보증 지원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금번 2차 추경으로 신설된 지역산업위기대응 사업을 통해 산업위기지역 소재 주된 산업 관련 기업의 대출에 대한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이차보전,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맞춤형지원(기업지원, 인력양성)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담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며, 자세한 사업내용은 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육성과 041-635-3934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