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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 출렁다리와 수변공원 겨울 풍경

  • 위치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155
  • 등록일자
    2025.02.04(Tue) 00:15:53
  • 담당자
    남박사 (paulnam1@naver.com)
  • 탑정호 출렁다리 전경 모습


    탑정호 출렁다리는  2018년 8월 30일에 착공하여 2020년 10월 15일에 준공된 폭 4.8m(유효 폭 2.2m), 주탑 높이 46.5m, 길이 592.6m의 논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2021년 9월 1일 KRI 한국기록원에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긴 출렁다리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탑정호 주차장


    탑정호는 그리 작은 호수가 아닙니다.


    티맵 내비게이션에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를 검색해 찾아가면, 아마도 이곳까지 안내를 해 드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출렁다리까지는 도보로 약 40분이 걸립니다.


    수변 공원을 걷고 있는 시민


    내비게이션이 안내해 준 곳은 탑정호 수변 생태공원의 시작 지점이에요.


    수변공원 조각 작품


    김홍신 시구


    수변 생태공원의 시작 지점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표현한 다양한 조각상과 김홍신 작가의 시구가 적혀 있습니다.


    수변공원 데크 길


    그리고, 호수 위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호수에 반쯤 잠긴 나무 두 그루


    나무가 물에 잠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는데요.


    살얼음이 낀 호수 위로 나무 서너 그루가 잠겨 있는 모습


    이런 풍경은 정말 억만금을 줘도 아깝지 않은 모습인 것 같습니다. 아주아주 날을 잘 잡지 않는 이상, 이런 아름다운 풍경은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비록 출렁다리까지 편도로 30 ~ 40분을 걸어야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면 기꺼이 걸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북문 1 주차장


    하지만, 다른 일정 등으로 인해 여유롭게 산책할 시간이 없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탑정호 출렁다리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북문 1 주차장이라는 곳입니다. 만약 내비게이션에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주소로 검색해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북문 1 주차장의 주소는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50'입니다.


    이곳에서 출렁다리까지의 거리는 약 150미터입니다. 걸어서 3분이면 충분히 도착합니다.


    바닥이 질펀한 모습의 북문 1 주차장


    단, 여기 주차장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바닥이 비포장이에요. 그래서, 제가 간 날처럼 눈이 오거나 비가 오면 바닥이 질퍽거립니다. 저 위로 주차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 그곳 바닥은 자갈이 깔려 있어, 여기보다는 상태가 나아 보였습니다. 잘 판단하셔서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북문 1 주차장 앞 데크길


    북문 1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 횡단보도를 건너 저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출렁다리가 바로 나오는데요.


    출렁다리 앞 나무 그늘이 있는 쉼터


    출렁다리를 가기에 앞서, 바로 맞은편에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저기 가서 보면 출렁다리가 한눈에 펼쳐져 보입니다. 시간 되시면 저기도 한 번 가셔서 예쁜 사진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출렁다리 앞 포토존


    그리고 출렁다리 입구에도 예쁜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여기서도 한 번 사진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전체 전경


    앞서 소개해 드렸다시피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의 총 길이는 약 600미터가량 되는데요. 제가 서 있는 이곳이 북문이고, 저 반대편이 남문입니다.


    제가 걸어 보니, 다리를 건너는데 편도로 약 10분, 왕복하면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물론, 더 천천히 걷거나, 가운데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면 시간은 더 많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출렁다리 내부 전경


    출렁다리의 폭은 약 2.2m입니다. 그래서 서너 명이 한 번에 걸어도 넉넉할 정도로 넓습니다.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바닥이 데크로 막혀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망사로 뻥 뚫린 곳도 있어요. 이게 한쪽은 데크고, 한쪽은 망사면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데크길로만 걸어 가면 되는데, 여긴 그게 아니라 S자처럼 길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 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망사 길을 피하려야 피할 수가 없어요.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은 바닥 보지 마시고, 그냥 앞만 보고 걸으시기 바랍니다.


    새똥 때문에 하얗게 변한 다리 난간


    그런데 희한하게 새들이 여기 북문 쪽에만 실례를 많이 해 놓았더라고요. 남문 쪽 다리는 새똥 흔적이 전혀 없는데, 여기 북문 쪽은 마치 페인트칠을 하다 만 것처럼 새똥이 가득 묻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새들이 여기 북문 쪽에만 많이 살고 있나 봐요.


    그리고 혹 휠체어나 유모차가 필요하신 분들은 입구에 따로 비치가 되어 있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쯤 건넌 출렁다리 모습


    처음에는 별로 흔들리지 않아, "이게 무슨 출렁 다리야?" 했는데, 조금 걷다 보니 출렁거리는 포인트가 있더라고요. 워낙에 긴 다리다 보니 중간쯤 가면 바람이 조금만 세게 불어도 출렁거립니다.


    정중앙 전망대


    저곳이 정중앙 전망대인데요.


    정중앙 전망대 풍경


    여기서 잠시 앉아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도 좋고요.


    아니면, 드넓은 탑정호를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이라 추운 날씨만 아니었다면 더 오래 호수를 감상하는 거였는데, 추워서 일찍 나왔습니다.


    남문 출구 모습


    이곳이 남문 출구인데요.

    출구 밖은 카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음악 분수를 가동하지 않고 있는데요. 따뜻한 봄이 오면 음악 분수도 감상할 겸 다시 한번 와 봐야겠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이용시간 안내판



    '탑정호 출렁다리'

    ○ 위치 :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

    ○ 운영시간 :

        ● 3~5월 / 9~10월  09:00~18:00 (입장마감 17:30)

        ● 6~8월  09:00~20:00 (입장마감 19:30)

        ●11~2월  09:00~17:00 (입장마감 16:30)

    ○  연중무휴(단, 기상 악화 시는 이용불가)

    ○  입장료 : 무료

     * 방문일시 : 2025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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