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조용한 안면도 기지포해수욕장의 여유로운 피서 즐기기

기지포해수욕장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0.8km이고 폭 200m입니다. 구모가 그리 크지 않아 아담하면서도 호젓합니다. 요즘 수국이 만개해서 참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초록빛 갈대가 꿈틀거리는 신성리 갈대밭의 여름

신성리 갈대밭은 한국의 4대 갈대밭으로 꼽히고 있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갈대 7선에 속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곳은 초록빛 세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홍성 궁리항과 놀궁리 해상파크

2024년 개장한 새로운 관광명소 ‘궁리항 놀궁리 해상파크’는 기존 천수만 권역의 해상낚시체험공원을 새 단장해서 궁리항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아도 해상파크의 면모를 알 수 있습니다.

서해에 떠 있는 홍성 보물섬 죽도 트레킹

홍성군 남당항에서 여객선으로 10분 정도 걸리는 죽도는 트레킹하기 좋은 곳으로 1시간 남짓 걸으면서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보령 갈매못순교성지의 성스러운 여름

충청남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갈매못순교성지에는 다섯 성인의 처음 매장 터를 알리는 설치물과 흉상이 있고 안으로 좀 들어가면 소성당과 성모대성당이 있어 돌아보며 그들을 기리기 좋습니다.

홍성 제7경 만해 한용운(韓龍雲) 생가, 만해문학체험관 그리고 시비공원

만해문학체험관은 만해의 문학세계를 알아볼 수 있고 불교 대중화의 길을 개척하는 모습, 그가 내었던 불교 잡지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만해생가, 만해사당과 민족시비 공원을 함께 돌아보면 더 좋습니다.

외암리민속마을의 초록빛 봄

외암리민속마을은 국가 지정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어 마을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국가에서 지정 보호하고 있는데 송악면 설화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외암리민속마을은 약 5백 년 전 조선 중기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아산 맹씨행단과 고불 맹사성기념관의 봄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맹씨행단(孟氏杏壇)은 글자 그대로 ‘맹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이 있는 집’을 말합니다. 맹씨행단에는 지금도 은행나무가 서 있는데 초록빛을 담아서 더 보기 좋습니다. 맹씨행단은 조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으로 불리는 고불 맹사성(孟思誠)의 옛집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청양 다락골줄무덤성지와 주변에 피어난 야생화

청양다락골성지는 대원군 집정 이후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심할 때 당시 홍주 감옥에서 순교한 교도들이 많았는데 순교자들의 친척들이 밤을 이용하여 이곳으로 운구하여 암장한 성지입니다.

참 아름다운 봄을 담은 청양 고운식물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로 돌아보기 좋은 곳이 바로 충남의 알프스인 청양읍에 있는 고운식물원입니다. 이곳은 거스르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 식물원을 조성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