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공주 정안천, 초록빛이 남은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다

늦가을의 공주 정안천, 초록빛이 남은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다가을의 속도가 느리게 흐르는 도시, 공주.정안천 생태공원 안쪽으로 이어진 메타세쿼이아길은 지금 막 가을빛이 번지기 시작한 듯했습니다. 초록이 아직 옅게 남아 있고, 바람이 나뭇잎을 스칠 때마다 살짝 갈색이 물드는 풍경이 이어집니다. 완연한 단풍은 아니지만, 그 절제된 색의 조화 속에서 오히려 늦가을의...

충남 공주가볼만한곳 가을을 즐기며 걷기 좋은 공산성

공산성은 백제역사가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며 걷기 좋은길이다. 금강을 따라 조성된 성곽을 거닐다보면 가슴이 시원해진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있는 이곳을 가을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서산 스탬프투어 간월암 (서산9경_간월암, 등대여권_간월도항방파제등대)

서산 9경에서 또 하나 대표적인 명소 간월암이 있는 간월도입니다. 간월도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하며, 과거 섬이었으나 간월호 방조제 건설 이후 현재는 육지와 연결된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조석 현상에 따라 풍경이 시시각각 변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오늘의 스탬프투어 여행지인 간월암(서산 9경 중 제3경)은 썰물 때...

부여 궁남지에서 열리는 백제고도 부여국화축제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달무리입니다.모처럼 만에 일이 일찍 끝나 와이프와 함께 국화축제가 열리는 부여 궁남지로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국화축제가 열리는 곳이 많지만 이곳을 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연애시절 이곳에서 데이트를 했던 추억이 있고 그 뒤로 가지 않았던 곳이라 옛 추억도 되새기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기 위해서 입니다.

백사장항 꽃게다리에서 멋진 태안 바다를 느껴보세요

충남 태안 앞바다에는 꽃게와 새우가 많이 잡히는 곳이다. 그에 걸맞게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잇는 꽃게 다리는 태안의 관광명소가 되어 있었다. 다리도 아름답지만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최고를 자랑한다.

서산 개심사 국화와 단풍, 예술작품을 동시에 충남 내포자연문화예술제

단풍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산사에서 낭만 가을을 즐겨보세요. 상왕산 중턱에 자리 잡은 개심사는주변으로 곱게 단풍이 들었고 11월 16일까지제7회 충남내포자연문화예술제가 개최됩니다.울긋불긋 화려한 단풍과 국화꽃과 함께 수석, 석부작, 목공예, 깃발서예 작품이 전시됩니다.개심사는봄에는 겹벚꽃, 여름에는 배롱나무, 가을에는 곱게 물든 단풍이 아름답습니다.단풍 들기...

국화꽃보며 힐링하는 서산 개심사의 가을

10월이 되니 여기저기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어요.시끌벅적한 축제장도 좋지만 개심사에서는 가을이면 아늑한 사찰에서 국화분재를 감상할 수 있는 개심사 국화전시회가 열려요.봄이면 겹벚꽃이 피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인데 가을을 맞아 국화꽃향기를 느끼기 위해 개심사를 찾았어요.서산 상왕산에 위치한 개심사, 일주문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사찰에 다다를 수 있어요....

부여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정림사지 박물관 5층석탑 그리고 석불좌상

충남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숨결을 느낄 수 있는데 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불교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유적지인 정림사지를 방문했습니다.부여 정림사지는 국보로 지정된 오층석탑과 박물관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와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부여 정림사지 주차장은 깔끔하고 넓게 조성되어 있었는데 주차비를 따로 받고 있지 않아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았습니다.제...

가을밤 천안 여행, 독립기념관 미디어파사드와 단풍나무숲길

천안시티투어버스는 요일별 다른 주제와 코스, 저렴한 비용으로 인기인데요. 그 인기를 증명하듯 한 달전 열리는 예약창이지만, 주말은 예약하기 힘이 들 정도입니다. 저는 이번 10월 31일~11월 1일 사이 운영된 별빛한바퀴 시즌2 시티투어를 즐기며 코스 중 하나였던 천안 독립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시에 대한 유일한 기억이 독립기념관이었던만큼 내심 기대하지...

충남 공주 가을에 가볼 만한 곳 ‘고마나루’

충남 공주 가을 가볼 만한 곳 고마나루는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으며 수백여 주의 소나무로 이루어진 솔밭은 산림욕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