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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용비지, 무릉도원이 따로 없네

충남 서산

2014.05.11(일) 18:58:19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서산 용비지, 벚꽃이 필때면 진사가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화순의 세량지와 함께 최고의 명소로 뽑히는 서산 용비지

번잡한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서 가까히 있음에도 가지 않았는데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벚꽃이 피는 시즌에 처음으로 용비지를 찾았다.

둘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은 시간에 도착하니
주차할 공간없을 정도로 자동차가 늘어서 있다.

용비지의 인기가 이정도였나?

몇번 온 곳 이기에 별 기대없이 올랐다.
이윽고 펼쳐진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으악...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구나!!
전국에서 이른 새벽에 이곳까지 오는  이유가 다 있구나!!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풍경
시경이 별로 좋지 않음에도 눈에 비친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 없다.

산에 핀 벚꽃과 개나리, 초록의 나뭇잎들
그 모든것을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은 반영을 담아낸 저수지

탄성을 자아내는 용비지의 봄풍경이다.

 


아침부터 남쪽지방은 비가 내린다고 해서 그런지 날씨가 흐리멍텅했지만.
실제로 본 풍경을 놀라움 그자체였다
.(카메라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무름도원같은 용비지의 모습
 


반영이 만들어낸 물속의 또 하나의 다른 세계

 

날씨가 좋지 않아 용비지의 아름다움을 100% 담아내지 못해 아쉽다.

 

올해는 날이 더워서 그런지 개나리도 벚꽃과 함께 피었다.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연출하는 용비지
 


물속에 담기 풍경이 더 실제보다 더 진짜같이 느껴진다.
 


 

용비지의 모습을 담기 위한 진사가들의 손길이 바쁘다.
 



 

무릉도원이 부럽지 않은 봄의 용비지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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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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