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산림힐링단지 금산산림문화타운

산림생태종합휴양단지 금산으로 오세요

2024.03.12(화) 09:42:22금수강산 금산(gbrjehlwk@naver.com)

▲ 금산산림문화타운 내 하늘다리

금산은 전체면적의 71%가 임야인 산림자원이 풍부한 곳이에요.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위치한 남이면 건천리 지역은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남방계 식물과 북방계 식물이 잘 자라는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해요. 그래서 중부권 최대 생태명소라고하죠.

남이자연휴양림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연휴양림을 포함해 금산생태숲, 느티골산림욕장, 산림문화체험단지 및 목재문화체험장 모두를 일컬어 산림문화타운이라 한답니다. 생태교육 + 휴양 + 산림치유를 주제로 미래형 선진산림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죠.

산림문화타운 입구에 들어서면 차단기가 있는데 숙소나 캠핑장을 예약할 때 차량등록이 필수입니다. 숙소예약자는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저는 예약없이 들어가서 3시간 정도 돌아보았는데 주차료가 1800원 나왔어요.

매표소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제1캠핑장 14개, 제2캠핑장 18개, 제3캠핑장 42개 등 총 74면의 야영데크가 조성되어 있어요.

제1캠핑장 건너편에는 펜션형 숲속의집 14동이 위치해 있어요. 제1캠핑장은 전기 사용이 불가하며, 제2~3 캠핑장에는 전기시설이 되어 있었어요. 각 캠핑장에는 남녀 화장실 각 1개소, 남녀 샤워실 각 1개소, 개수대 1개소가 마련되어 있어요.

느티골삼림욕장은 청정계곡을 따라 편안히 산책할 수 있는 숲속산책로와 가족분들이 피크닉을 할 수 있는 데크평상이 마련되어 있어요.

야영장은 휴양림과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어 산림휴양관, 생태숲학습관, 목재문화체험장, 하늘다리, 하늘슬라이드, 하늘데크 등을 산책할 수 있어요.

제3 야영장 입구에는 관리사무소가 있는데 방문자센터와 매점이 있어요.

숲속의 집 14동은 계곡을 앞에 두고 일열로 자리 잡고 있어요. 2인실부터 20인실까지 다양하게 있고 예약은 휴일 공휴일 상관 없이 매월 1일에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고 있어요.

산림휴양관은 10인실이 2곳 있는 교육관입니다.

물놀이장은 여름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쁜 조형물도 설치 되어 있네요.

생태숲학습관은 청소년과 가족단위의 방문객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숲체험 학습과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생태체험 공간으로 꾸몄어요. 숲체험학습장, 생태연못, 팔도숲 약이 되는 숲, 관목원 등이 있어요.

생태숲학습관을 지나면 하늘데크길이 이어져요. 이 데크길을 따라가면 목재문화체험장, 하늘다리까지 갈 수가 있답니다.

하늘데크길 밑으로도 생태숲이 조성되어 있어 거기를 걸어도 좋을 듯해요. 하늘 데크길을 걸어 생태 숲을 지나면 목재체험장이 나옵니다. 저는 이곳에서 전시작품도 보고 차도 마시고 책도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체험장에는 목재로 나무목걸이, 문패, 책꽂이, 독서대, 컵받침, 연필꽂이, 편지꽂이, 네칸정리함, 물티슈함, 의자, 도마, 접이식 탁자등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가 있어요.

2층 전시실에는 목재로 만든 작품 전시실이 있어서 작품을 보며 힐링이 되었어요.

또 카페 공간이 있어 셀프로 차도 마시고 책도 읽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아이들과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체험장을 나와 하늘다리로 올라갔어요. 하늘다리는 길이 110m, 폭이 1.7m인 현수교입니다. 산림문화타운 전경이 다 보여서 좋았어요.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숲에서 즐길수 있는 모든 문화를 체험 할 수있도록 조성된 금산의 명소란 것을 실제로 느낄 수 있었어요.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등산로와 산책로를 만들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금산군은 매년 여름 찾아드는 피서객들을 위해서 계곡을 정비하고 야영장 조성과 함께 평상도 마련하여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면 좋겠어요. 그런데 휴양림 보완공사로 인하여 2024년 3월 18일 ~ 24년 3월 31일까지 임시 휴관 한다하니 예약시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