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의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일명 지중해 마을로 잘 알려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마을
한국의 지중해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산토리니 풍경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듯한 풍경으로 유명한 곳...
이 마을은 아산 신도시 개발 및 삼성 디스플레이 생산 단지 확장 등으로
정든 고향을 등지고 떠나야 했던 원주민들이 합심해 고향 공동체를 만들어
재정착 하기 위해 탄생한 '프로젝트 빌리지'로 개발 이주민이 대다수 주민이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을 떠나지 못하는 애향심이 똘똘 뭉쳐
충남은 물론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테마를 가진 마을로 재탄생한 아산 지중해마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애써 찾을 만큼 유명한 마을이 되었다.
때문에 지중해마을은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도 운영 중에 있어, 지중해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듯 쉬어갈 수도 있다.
지중해 마을은 한국에서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 오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오곤 하는데
밤이면 반짝반짝 빛나는 풍경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어느덧 어둑어둑해진 지중해마을 풍경...
옥상에서 사진 찍다가 더 어두워지기를 기다리고 싶었지만
오늘따라 바람은 왜 이렇게 부는지.. 추워서 오들오들~~~
따뜻한 봄에 다시 와야지 >.<
마을 상가로 내려와 골목 풍경 한 컷...
저 뒤로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삼성 트라팰리스가 보이고...
어서 오란 듯 두 팔 벌리고 서 있는 눈사람
이처럼 따뜻하게 생긴 눈사람은 처음 본다~♡
여기가 아마도 지중해 마을 메인스트리트인듯싶었는데...
작은 광장 비슷한 공원이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