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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기 가득한 태안반도에 상춘객 '북적북적'

튤립꽃축제-주꾸미축제 중심…천리포수목원·자연휴양림도 한몫

2012.04.26(목) 16:25:00태안군청(cjy0311@korea.kr)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충남 태안반도에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태안군은 군내 주요 수목원과 식물원 등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문의와 방문이 점차 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원서 펼쳐지는 2012 태안 튤립꽃 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인 21일부터 5일간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수줍은 사랑의 고백”이란 주제로 남면 신온리 일대 약 26만㎥의 대지에서 펼쳐지게 될 튤립 꽃 축제는 튤립이 주인공이 되는 꽃 축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이다.

 

특히 화려한 꽃들 외에도 자연사박물관, 민속박물전시관, 태안홍보관, 백합전시관, 네덜란드홍보관, 캐릭터홍보관 등 여러 부대시설들과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면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남면 몽산포항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4회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축제에 25일까지 약 1만9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태안의 대표 관광명소인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도 봄을 맞아 연인, 가족, 단체관람객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관리사업소는 올 초부터 총 7만5507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으며 특히 따듯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 이달에만 관람객 3만3719명이 휴양림에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봄을 맞아 산림전시관, 수목원, 산책로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쉴거리를 제공해 점차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자연휴양림 관리사업소에서도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대비해 시설환경정비와 숲해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아울러 알록달록 봄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에도 이달에만 2만4559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당분간 태안반도에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팜카밀레 허브농원, 안면도쥬라기공원 등을 비롯한 태안의 볏가리·별주부 등 각종 농어촌 체험마을과 바다낚시 등 여러 관광자원에 힘입어 봄 맞이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군은 유류값 상승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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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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