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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맛보러 태안 몽산포항 가자!

21일부터 태안 남면 몽산포항서 주꾸미 축제 열려

2012.04.05(목) 관리자()

사계절 싱싱한 수산물이 넘쳐나는 태안반도서 봄을 대표하는 주꾸미 축제가 열려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6일간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에서 주꾸미의 진정한 맛을 알리는『제4회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가 개최된다.

2009년 처음 개최한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는 그동안 서해 최고의 주꾸미 산지인 몽산포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민들은 지역경기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남면의 경우 하루 40여척의 주꾸미잡이 선박이 출어에 나서고 있으며, 위판량은 드르니항, 몽산포항, 마검포항이 하루평균 1.5t에 달하고 있어 주꾸미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몽산포항 주꾸미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제빈)가 주최하고 태안군, 태안남부수협, 몽산포어촌계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행사가 병행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몽산포와 청포대 해수욕장이 자랑하는 독살과 갯벌이 도시민들에게 어촌체험의 생소함을 전하는 것은 물론 수산물 무료시식회, 축하공연 및 전야제, 개막식 등 관광객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꾸미축제 개막일 다음날부터 남면 신온리 일원에서 열리는 ‘2012 튤립 꽃 축제’와 연계돼 지난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이후 다소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가 열리는 남면 인근에는 팜카밀레농원, 청산수목원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간직한 식물원들과 우화소설 ‘토끼전’의 설화유래지로 유명한 별주부 마을이 관광객을 모으고 있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2의 즐길거리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축제를 준비중인 문제빈 위원장은 “이번 축제서 싱싱하고 알이 꽉찬 주꾸미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주꾸미하면 몽산포’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6일간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에서 주꾸미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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