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하는 천안 도시의 발전속에서도 세월을 잊은 채 변하지 않은 역전 쌀상회.
해방 후 1946년 어머니와 함께 멍석을 깔고 처음 시작한 쌀가게. 이제는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신용신 할아버지가 홀로 가게를 지키고 있다.
2대째 쌀가게를 운영하는 할아버지는 손 때묻은 가게의 모든 물건을 아끼시고 모아두셨다.
저울, 키, 다양한 채, 되박, 오래된 쌀자루.... 모든 것이 할아버지의 소중한 것들이다.
변하가는 세월속에 담겨진 소중한 흔적들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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