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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논산시를 찾았습니다. 시·군 현장방문 열세 번째 일정으로 3일 논산시를 찾은 안지사는 공무원, 기관장, 지역리더와의 대화를 통해 도 차원의 논산시 발전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안지사는 이날 군사 문화·산업·관광자원의 집적화, 충청유교문화권 개발, 지역특화산업 발전지원, 물류기반 확충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논산시가 활력 있는 경제도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군사 문화·산업·관광자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군 관련 시설 인프라와 국방 과학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으며, 내년 정부 예산안에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농촌테마공원과 같은 지역특화산업을 지원하고, 국지도와 지방도를 확장하는 등 물류기반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