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충남도가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홍성종합복지관에서 제8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입양은 사랑이 낳은 희망입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과 입양관련단체 등 모두 15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축사,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도지사 표창 수상자로 국내 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에 기여한 아산시청의 이경호씨를 비롯해, 입양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산군에 거주하는 최용진씨가 선정됐습니다.

최용진, 장미도 / 예산군 삽교읍
우리 아이를 직접 낳지는 않았지만 예쁘고 귀여운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입양 후)우리 가정이 아이를 통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2006년 처음으로 재정된 입양의 날,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입양 정책으로 국내입양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입양의 날 행사는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사회가 좀 더 밝고 건강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