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충남도가 6일 제 36회 지적의 날을 맞아 도청 문예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안희정 도지사와 이준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7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적 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이 도지사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안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우리 충남은 지적의 역사를 선도해 왔다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충남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희정 도지사 / 충청남도
지역과 공간과 국가의 발전에대한 역사에서 땅에대한 기록은 사회에 가장 중요한 간접 자본이 됩니다. 36년동안 대한민국의 지적행정과 지적일선에서 많은 공을 세우셨던 지도자분들께 오늘 이자리를 비로소 그 노고를 치하드리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지적행사와 함께 진행된 상징기준점 제막식은 내포가 행정,지리적 중심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도는 이곳에 도청 소재지와 도민 화합을 나타내는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식후 행사로 지적.공간정보 세미나가 개최돼 젊은 지적인들의 연구와 토론의 장이 이어졌는데요. 오늘을 시작으로 충남의 지적 10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선언하는 뜻 깊은 날이 되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