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충남도 수출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월까지 충남지역 총 수출액은 104억 1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억 9100만 달러에 비해 10.9%인 10억 2500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수출품목을 살펴보면 반도체가 24억 3900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평판디스플레이와 센서가 20억 3900만 달러, 석유제품이 10억 900만 달러, 전자응용기기가 6억 9600만 달러, 석유화학중간원료가 6억 700만 달러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2월까지의 충남도 무역지수는 46억9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억91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경북에 이어 전국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도는 3월부터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수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