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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인 고불 맹사성

청렴 정신을 담은 고불맹사성기념관과 맹사성 고택

2019.11.05(화) 17:17:01소식통통(kang22love@hanmail.net)

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인 고불 맹사성의 청렴 정신을 담은 고불맹사성기념관과 맹사성 고택을 다녀왔습니다.

맹사성 기념관 입구 옆으로 방문자 센터가 있었고 뒤편으로 관련 세미나와 청렴교육 공간인 교육동이 있었습니다.

기념관 안에는 영상 기록물을 볼수 있는 영상실과 전시관이 있습니다.

전시관에는 맹사성의 유물인 옥적과 목칠도형배, 백옥방인, 채석포도문일월연, 수정죽절비녀 어필사액 현판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기념관 맞은편으로 맹씨행단 고택이 있습니다.

본래 ‘행단’이란 말은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서 강학을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맹사성의 아버지 맹희도가 이곳에서 학문에 정진하며 후학을 모아 강학했기에 ‘맹씨행단’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고택 안의 쌍행수는 충청남도 도나무 제8-9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령이 600여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행단내에는 고택, 세덕사,쌍행수,구괴정이 남아 있습니다.

고택은 최영의 부친인 최원직이 건축하였다 전하며, 그 이후 맹사성 일가가 살던 옛집으로 고려시대 가옥의 구조를 잘 보여줍니다.

고택 옆으로 개를 닮은 돌이 있어 마치 집을 지키고 있는 듯 느껴졌습니다.

세덕사는 맹사성의 조부 맹유, 부친 맹희도, 맹사성 세 분의 위패을 모시고 있는 사당입니다.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7일간 단식하고 시묘살이를 하였으며, 판서와 정승의 높은 벼슬을 하고 있으면서도 검은 소를 타고 피리를 불고 다녔다던 맹사성!

그 청렴한 성품과 지극한 효심이 현대인에게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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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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