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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통가옥 한옥에서 보내는 늦여름 여행기

언택트 여행지 추천 공주한옥마을

2020.08.20(목) 22:18:24아이러브충남(dreamfactory7@naver.com)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아이러브충남'입니다.

긴 장마가 끝나고 여름의 마지막에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비만 내리다 갑자기 뜨거워지니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지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기엔 에어컨 바람 등으로 몸이 약해지기 쉬운데요, 그래서 오늘은 더운 여름을 피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충청남도 공주의 한옥마을로 떠나봅니다.
 

 
서울에서 두 시간 거리,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한 충청남도 공주시는 백제문화제로 부여와 함께 유명한 문화유산 도시입니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한 한옥마을과 인근의 무령왕릉 그리고 온천부터 고마박물관에 이르기까지 공주시 일대는 그야말로 백제문화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주시 고마나루길과 관광단지길을 따라 도착한 오늘의 늦여름 힐링여행지는 바로 공주한옥마을입니다. 한옥 하면 대부분 전주한옥마을을 떠올리시겠지만, 너무나 복잡한 관광지로 변해버린 그곳과는 달리 충남 공주시의 한옥마을은 드넓은 부지에 최근에 완공된 한옥숙박시설 등으로 그야말로 깨끗하고 청정한 여행을 보장합니다. 
 

 
공주한옥마을 입구의 드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맑은 하늘 덕에 더욱 이뻐 보이는 한옥마을이 한눈에 평화로움을 안겨줍니다. 이곳 공주한옥마을은 공주시 관광단지길 12(웅진동)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사이에 있으며, 객실수는 단체동(6동 37실), 개별동(16동 19실) 그리고 부대시설로는 오토캠핑장 2대, 야외바베큐장 7개, 다목적실 1실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한옥마을내에 단체식당인 도화관,율화관 그리고 음식점인 공주면옥, 매점(곰방)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주한옥마을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드넓은 부지의 공주한옥마을에 들어서니 마치 옛 백제시대로 들어선 기분입니다. 공주한옥마을 홈페이지의 소개글에 따르면 한옥은 원적외선을 발산하여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아랫목은 뜨겁고, 윗목은 시원하게 하여 머리를 맑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방안 공기는 깨끗한 공기가 들어오고, 습도와 온도가 조절되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온돌방은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여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식 전통 잠자리는 허리를 보호하고 자세를 교정시킨다고 하니 하루 정도 한옥스테이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합니다. 
 

 

 
한옥마을의 숙박시설은 이렇게 내부도 전통가옥을 배치해서 그 느낌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외부의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귀여운 공주시의 마스코트와 연꽃 등을 보며 힐링이 됩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오시면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역사체험놀이터 등이 곳곳에 만들어져 있어 나들이 즐기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옥이 아름다운 충남 공주시 한옥마을에서 늦여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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