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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역사를 지닌 아산 공세리성당의 아름다움

2020.08.12(수) 14:12:20dragonsun(dragonsun@tes21.com)


 
충남 아산에 위치한 공세리성당은 13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144호이며, 2005년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하였으며,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각종 촬영지로도 유명해 수많은 드라마, 영화속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아산의 명소입니다 .
  

 
아름다운 성당의 모습 하나만을 보기 위해 오신다면 공세리성당의 매력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곳은 주변 산책길도 잘 나있고,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정원, 그리고 350년이 넘는 국가 보호수가 세 그루나 함께 있는 곳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성당인 만큼 곳곳에서 역사의 흔적과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워낙 역사도 깊고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성당으로 명성이 자자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지만 사실 기독교인들의 순례지로도 유명합니다. 종교에 무지한 저는 성지순례는 외국으로만 가는 줄 알았는데, 이곳 또한 유명 순례지였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저절로 경건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 만큼 관광지가 아닌 역사적 현장 속의 한 곳으로 이곳을 둘러보신다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누리게 되실 것입니다. 
 

 
350년 세월을 견디며 성당을 지켜온, 아니 성당보다도 더 먼저 이곳에 자리잡은 고목은 성인 대여섯 명이 팔을 벌려 감싸안아야만 될 만큼 거대합니다. 지금 고목 주변으로는 보랏빛 맥문동이 피어 마치 요정이 나올 것 같은 풍경입니다. 
 

 
성당 바로 옆의 길은 '십자가의길'입니다. 이 길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길로 사형 선고로부터 시작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언덕을 올라 죽음을 맞이한 뒤 묻히기까지의 과정을 14처에 나눠 담았다고 합니다. 이 길을 걸으며 사랑, 고통, 지혜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성당 전면 중앙부에 높은 종탑을 세우고 신고딕풍 절충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공세리성당은 붉은벽돌과 회색벽돌로 지어져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직접 방문해 보니 왜 이곳이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꼽혔는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공세리성당을 둘러보다 보니 종교를 떠나 마음이 차분해지고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곳에서 차분히 산책하시며, 심신의 안정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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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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