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천수만, 겨울 철새 선발대 도착

큰기러기 등 20여종 5만여 마리 관찰

2012.10.08(월) 09:32:47서산시청(public99@korea.kr)

천무만을 찾은 철새.

▲천무만을 찾은 철새.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충남 서산 천수만 일대에 겨우살이 채비를 서두르려는 철새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천수만 AB지구 일원에는 최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큰기러기를 비롯해 청둥오리, 고방오리, 쇠오리 등 20여종 5만여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와 월동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철새 무리 가운데 개체수가 가장 많은 종은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등 기러기류로 현재 4만여 마리가 호숫가와 추수가 끝난 농경지 등에서 집단으로 관찰되고 있다.
 
그 외에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저어새 8개체가 현재 관찰되고 있으며 벌매, 솔개, 개구리매 등의 맹금류들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철새쉼터와 먹이원 제공을 위해 볏짚존치, 무논조성 등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을 체결한 농가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먹이원이 감소되는 12월부터는 정기적으로 철새먹이주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철새가 가장 많이 도래하는 시기에 맞추어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철새와 함께하는 천수만 힐링체험’이라는 주제로 철새탐조대회, 그림그리기대회, 철새토크콘서트, 철새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수정일 : 2023-09-20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