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 이제는 정말 봄이 왔나봐요. 날씨도 따뜻해지고, 여기저기에서 진달래며 개나리며 산수유꽃이며 매화 등등 꽃들이 피기 시작했어요. 저는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고자 서산시에 있는 유기방가옥이라는 곳에 방문해 보았어요.

이곳은 몇년전에는 그냥 무료로 개방되던 곳인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니 관광지가 되어버려서 마을에서 관리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전에는 먹거리나 볼거리가 다양하지는 않았고 수선화만 예쁘게 핀 곳이였는데요. 올해에 가보니 여기저기 먹거리도 있고, 지역특산물들도 판매하고 있어 궁경하기도 좋았고, 주차나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도 작년보다 더 좋아졌더라구요. 





유기방가옥 입구입니다.



이것은 유기방가옥 안내판이예요. 식당과 야외음악당, 한복체험장도 생겼더라구요. 



이번 방문에서 크게 놀랐던 것은 무인매표소였어요. 날로 발전하는 관광지구나 싶었답니다.



유기방가옥은 말 그대로 가옥이였는데요. 사람도 살고 계셨고, 수선화를 예쁘게 심어서 관리하셨었는데 유명해져서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수선화가 정말 예쁘게 피었더라구요. 사진찍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서산유기방가옥 주소지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이문안길 72-10' 입니다. 수선화가 너무 예뻤어요. 입장료가 8,000원이고 서산시민은 6,000원 유아와 청소년은 6,000원이였어요. 방문시 참고하셔서 즐거운 수선화 관람되시길 바라보아요~


유기방가옥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이문안길 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