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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 대표 연설

2024.02.25(일) 15:25:15도정신문(deun127@korea.kr)

“원행이중·동주공제 정신으로 나아갈 것”
이상근 국민의힘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진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이상근 원내대표(홍성1)는 “코로나19 이후 도내 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200만평 규모의 산단 유치,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의 성과를 이뤘지만, 외부에 비춰지는 모습 만큼 충남도가 내실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2024년도 본예산 기준 충남도 본청의 채무 현황은 1조 6836억이며,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우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책없는 차입자본 활용은 그렇지 않아도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미래 충남을 이끌어 갈 우리 후손들에게 큰 부담을 지어주는 만큼, 외부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도정 내부도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팜 825만? 이상 조성을 통한 청년농 유입 등 농업농촌 구조개혁을 강조했는데, 정책 운용에 있어 정책수혜자의 목소리와 여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총선을 앞두고 정책이 아닌 정쟁만 있는 중앙정치에 피로감을 느끼는 도민들이 많다”며 “충남도의회는 여야가 정쟁이 아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의미의 원행이중(遠行以衆), 그리고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완전히 탈바꿈하여 존중받는 지방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도민 행복 위해 행정 집중해야”
조철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진


충남도의회 조철기 원내대표(아산4)는 지난 1년간 도정 운영 실태를 질타하고,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도정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대표는 “도정 사상 최초로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고 자화자찬할 것이 아니라 그 쓰임새에 집중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지사 공약은 제자리걸음이고, 청년·여성정책 예산은 오히려 대폭 삭감되거나 집행률이 미비한 상태로 성과를 내기 요원한 실정”이라며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의 충남지역 대선공약의 뚜렷한 성과가 없으며, 오히려 주무부처가 공공연하게 반대표명을 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책들을 후퇴 없이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교육행정에 관해서는 “학교폭력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원칙을 지키고, 학생들의 언어문화 개선과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에 전력을 다해 줄 것”과 “천안·아산 신도시 지역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된 것을 언급하며 “‘전국 최초’로 폐지조례안을 의결할 것이 아니라 법원의 판단이 있기 전까지는 논의를 중단했어야 한다”며 “전국민적 관심 속, 재의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도의원들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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