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국민을 위해 땀 흘린 2023년의 여름을 기억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충남도지사 김태흠입니다.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애써주신 (기관·기업·대학명)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잼버리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에는 스웨덴, 세네갈, 카메룬 등 25개국 4천여명의 대원들이 머물렀습니다.

이들을 위해 지역대학과 기업들은 기숙사와 연수원을 제공하고 식사를 마련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하여 더위와 강행군에 지친 청소년들의 건강을 돌봤습니다.

특히 지역기업에서는 두유, 호두과자, 손톱깍이, 빵, 생수, 세면세트, 도시락 등 셀수 없는 후원의 대열이 이어졌습니다. 대천 머드축제, 서천 국립생태원, 부여 백제문화단지 등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대원들을 오랜 친구처럼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4천여명의 세계 청소년들은 충남에서의 3박 4일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추억할 것입니다. 그 경험과 기억이 우리나라를 좋아하고 충남을 다시 찾게 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모두가 우리 기관·기업들이 하나되어 만든 짧지만 강한 역사입니다.

충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땀 흘린 우리 기관과 기업의 2023년 여름을 기억하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처럼 우리 기관·기업이 가는 길에 충남도가 함께 동행하며 큰 힘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먼 이국땅을 찾아온 잼버리 대원들에게 충남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남은 여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8월

충청남도지사 김태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