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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힘 모아 일어설 때”

2023.07.26(수) 17:23:32도정신문(deun127@korea.kr)

“이제는 힘 모아 일어설 때” 사진



유례 없는 충남 호우피해에 
민·관·군 복구작업 구슬땀


청양군 정산면에 7월 13일부터 나흘간 내린 비의 양은 580㎜로, 전국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서울 우면산 산사태 당시 서울(남현) 462㎜,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 때 경기도 광주(지월) 534㎜, 태풍 '힌남노' 때 경북 포항 393㎜를 훌쩍 뛰어넘은 양이다.

피해가 집중된 청양, 부여, 공주, 논산 등에는 비가 그치자마자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군 병력,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가재도구를 씻어내고, 우사와 비닐하우스를 청소하며 피해민들의 시름을 달래줬다.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피해 1113건, 사유시설 피해 1014건, 농작물 침수 2954.1㏊, 농경지 유실 54.2ha 등 총 187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응급 복구는 공공시설 등 879건 중 786건(89.4%)을 완료했다.

일시 대피자 2088세대 3194명 중 1896세대 2839명이 귀가를 하고 미 귀가자에 대해서는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으로는 민간 장비와 군 병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에 집중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토대로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24시간 상황 관리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사진/충남도, 부여, 논산, 육군32사단, 도 소방본부, 도 인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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