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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호수공원 후보지 3곳 압축

2023.05.08(월) 22:44:45도정신문(deun127@korea.kr)

우두동, 수청동, 대덕동 등
12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


당진시가 시민의 정주여건 마련에 박차를 가하며 도심속 휴식의 랜드마크가 될 호수공원 후보지 세 곳을 압축해 발표했다.

시는 4월 28일 시민공청회를 열고 대상지 선정과정 설명과 내용에 대해 공개하고 그에 따른 시민들의 질문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성환 시장은 서두에 현재 당진시를 대표하는 공원이 부족한 상황이며 개방감 및 주민 산책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예상후보지는 신규 인공호수 조성 및 기존 저수지 등 활용 사례를 검토하고 당진시의 목표인구에 따른 도시 확장성과 유입수·수원 확보·관리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써 적정면적을 150000㎡로 산출했다.

선정된 후보지로는 ▲우두동 337번지 일원(13만9000㎡) ▲대덕동 1309번지(16만9000㎡) ▲수청동 418번지 일원(16만7000㎡)등이다.

세 곳 모두 유력 후보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중 우두동 후보지의 경우 예상 사업비는 1002억 원으로 낙후된 북쪽지역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이 가능하고 재이용수 및 복류수 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당진3·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체될 경우 공원 연계성이 미흡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대덕동 후보지는 예상 사업비는 1000억 원이며 기존 당진천 벚꽃길과 연계 활용이 가능하고 도심 내 인구가 밀집된 수청2·대덕수청·당진시청 권역 주민들의 도보권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진·출입로가 협소해 교량 등 기반시설의 추가조성이 필요하다.

시내 초입에 조성되는 수청동 후보지는 도심확장성으로 인한 시 이미지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 타 후보지보다 높은 사업비(1034억원)가 단점으로 꼽힌다.

시는 최종후보지가 결정되고 순조로운 진행과정을 거쳐 2027년 하반기 개장 목표로 예상하고 있으며 5월 12일까지 해당 후보지 선정을 결정하기 위한 설문에 나선가운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및 지방재정 투자 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와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재원마련의 큰 숙제를 남겨놓고 있다.
/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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