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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수도 정체성 확립에 최선 다해야”

2023.05.08(월) 21:49:06도정신문(deun127@korea.kr)

“국방 수도 정체성 확립에 최선 다해야” 사진


“국방 수도 정체성 확립에 최선 다해야” 사진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복안
충남은 논산·계룡 일대를 ‘국방의 수도’로 만들어 충남의 위상을 제고시키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현재 논산시에는 1951년 창설된 육군훈련소(옛 논산훈련소)와 국방대·육군항공학교· 국방산업단지가 있으며, 계룡시에는 대한민국 군의 심장인 3군 본부(계룡대)가 있다. 논산·계룡 일대에 국방 관계기관이 몰려있는 만큼, 국방의 메카로 꼽히는 데 손색이 없다는 여론이다.



육군사관학교 이전 유치를 위해 노력할 부분은?

이재운(계룡) - 계룡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계룡에 인접한 논산에 육사가 들어서야 지역, 특히 남부권 균형 발전에 큰 보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논산에 육사가 이전되면 육사 자체 교육이나 개발, 훈련이 더욱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더불어 국방혁신 성장 생태계 기반 구축으로 국방산업의 거점을 조성, 방산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것이다. 이에 계룡 또한 육사 이전에 함께 협력·추진해 갈 것이며 경쟁력 있는 국방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

윤기형(논산1) - 1951년 논산 육군훈련소(옛 논산훈련소) 설립 후 주민들은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군사 소음에 시달려왔다. 또 군부대보다 높은 건물을 짓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의 애로와 함께 지역발전 저해에 적지 않은 손해를 입었다. 지역 보상 차원에서라도 육사 이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이전에 이는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 8기 도지사 주요 공약이다.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발전의 이정표다. 절대 포기하는 일 없이, 조속한 육사 이전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국방핵심도시육성 방안에 대한 대책은?

이재운(계룡) - 현재 계룡시에는 대한민국 군의 심장인 3군 본부(계룡대)가 있다. 육사를 충남 논산·계룡으로 이전하면 인근 국방대학교와 국방산업단지, 3군 본부 등 30여 개 국방·산업 인프라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국방 분야 정부 출연기관 유치를 통해 국방 핵심 육성도시로 커간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방 기술 경쟁 속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유치는 충남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 국방의 중심 충남에서 국방의 미래를 여는 충남으로 도약해 가도록 도의회는 물론 도민이 함께 선제 대응을 펼쳐가겠다. 

윤기형(논산1) - 논산에는 육군훈련소와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등 군 관련 기관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논산 연무읍에 약 26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추진 중으로, 사업비 총 2000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이 단지는 생산기업, 연구 및 시업·인증기관, 인재 양성 인프라를 집적해 군 전력 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단지가 완공되면 국방력 향상은 물론 국군 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다. 더불어 관련 기관들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부차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은?

이재운(계룡) - 논산시 일부였던 계룡시는 전국에서 가장 작은 지자체다. 더욱이 40% 정도가 군사 보호지역으로 묶여 있어 도시개발이 제한돼 있어, 남아 있는 60%의 작은 면적을 가지고 어떻게 개발·발전해 나갈 것인가 심사숙고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계룡시는 육·해·공군 등 대한민국 국방력 원천인 3군 본부가 있다 보니 시민 절반 정도가 군인과 군 가족으로 형성돼 있다. 군 문화를 가진 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나가려면 국방클러스터 형성만큼 효과적인 상생 방안이 없다. 국방 수도 정체성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윤기형(논산1) - 현재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는 지방에서 국방·군수산업이 중심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논산·계룡의 도약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자, 나아가 충남 남부권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이에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부터, 5분 발언을 통한 육군사관학교 이전 주장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또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 충남을 국방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을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의정활동은 어디에 중점을 둘 건지?

이재운(계룡) - 지난 2003년 9월 논산시에서 분리·신설된 계룡시는 자치단체 출범 20년이 지났음에도 공공기관이 들어서지 못하고 교육청, 경찰서 등이 출장소 식으로 운영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논산시에 의존하고 있다. 계룡시가 온전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교육청 설립이 시급하다. 도의원으로서 7만 자족도시 계룡을 위해 지원하고 발전시켜 가겠다.

윤기형(논산1) - 도농복합도시인 논산에는 총 15개 읍면이 있으나 작년 기준 단 한 명의 출생아가 없는 읍면이 있을 정도로 출생률이 저조해 비상이 걸린 시점이다. 비단 논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가 최대과제다. 인구소멸지역에 젊은 층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다시 돌아오고 싶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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