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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4년 만에 재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

2023.04.27(목) 11:57:04도정신문(deun127@korea.kr)

2017년 성웅 이순신 축제 모습

▲ 2017년 성웅 이순신 축제 모습



공연, 체험프로그램 다채로워
안전관리에도 만전 936명 투입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돼 운영됐던 충남 아산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가 4년 만에 재개된다. 아산시는 그동안의 축제에서 벗어나 정체성을 되찾는 축제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1년간 이어져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4월 28일 탄신일을 전후해 열리는 아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축제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축제가 취소됐고 지난해에도 대안행사로 대체됐다. 코로나19 예방조치 완화로 올해는 4년 만에 원래 행사의 취지를 살리겠다는게 아산시의 생각이다. 올해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과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에서 진행된다. 

전문가들의 고증으로 재현한 100여명의 기마대와 기수단으로 구성된 삼도수군통제사의 출정행렬을 시작으로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된다. 

군악의장 페스티벌에는 국방부 전통의장대를 비롯해 여군의장대, 육군 양악대, 육해공군 해병대 군악 의장대,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특수전사령부 군악대, 미8군 군악대 등 총 14개 팀이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해외 유명 경연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진출해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필사즉생 필생즉사’를 주제로 퍼포먼스 펼친다. 

또 댄스 그룹 원밀리언과 저스트 절크의 공연도 진행된다. 이들은 충무공의 대표 전술 중 하나인 ‘학익진 전법’을 이용한 스트리트 댄스 공연을 펼친다. 

국립국악원은 성웅 이순신 축제를 위해 ‘이순신 찬가’를 최초로 창작했으며 세계합창올림픽 4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는 뮤지컬 ‘이순신’ 테마곡 ‘나를 태워라’를 열창할 예정이다. 

이밖에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와 마라톤대회, 마상무예 공연, 기승체험과 활쏘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진행되는 지역 최대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상황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모범운전자회 등 6개 단체 936명의 안전 운영요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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