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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딸기·젓갈 아시아인 입맛 공략

2023.02.26(일) 21:22:35도정신문(deun127@korea.kr)

18일 열린 주 베트남 논산통상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18일 열린 주 베트남 논산통상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호치민에 ‘통상사무소’ 개소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사례

지역 기업 해외진출 뒷받침
현지 시장 정보 공유 기반 마련


[논산] 충남 논산시가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주 베트남 논산통상사무소’를 열었다. 국내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베트남에 통상사무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통상사무소를 열며 베트남을 시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동남아시아 시장공략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으로 수출입 상담, 현지 시황 정보 파악 등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통상사무소장은 아시아 한국 경제인의 연합체인 아시아한상(韓商) 총연합회 부회장이자 베트남 남부연합회장인 김정민 JM그룹 대표가 맡는다. JM그룹은 2012년 베트남 현지에 설립된 이후 정관장, 고려은단과 같은 한국 제품의 베트남 진출을 중개해 온 유통업체다.

시는 JM그룹과 손잡고 앞으로 3년간 딸기·젓갈·배·고구마와 같은 논산 농식품 26억원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시는 또 아시아한상 베트남 남부연합회와 ‘행복 상생 업무협약’을 하고 올 10월 아시아한상대회를 논산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백성현 시장은 “동남아 지역 중요 무역 파트너인 베트남에 통상사무소를 열어 논산 기업, 농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가 열렸다”며 “협약 내용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믿음과 신뢰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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