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카달달 코스’ 시범 운영 기념사진

3월 4일부터 빵집·카페서 달달한 여행
각원사, 성성호수공원, 타운홀 등 방문

[천안] 천안시가 시티투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빵카달달 코스’를 개발하고 시범 운영했다.

‘빵카달달 코스’는 빵집과 카페에서 달달한 여행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각원사 청동대좌불을 기점으로 태조산 둘레길을 돌아보고, 유량동 맛집에 이어 성성호수공원에서 빵과 커피 등을 즐기고 타운홀 전망대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범 운영 일정에는 천안시가 운영하는 2023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시는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점을 반영할 예정이며, 새로운 코스에 대한 홍보 영상도 촬영해 시티투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빵카달달 코스’는 3월 4일부터 시작해 총 60회 주말마다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명소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새로운 시티투어 코스에 많은 여행객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천안시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여행자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