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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막판 스퍼트’

2022.11.07(월) 14:57:20도정신문(deun127@korea.kr)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막판 스퍼트’ 사진

기재부에 건의문 전달 등 ‘총력'
“숙원 사업...행정력 총동원할 것”


[서산]충남 서산시가 오는 12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B/C(비용대비편익)을 높이고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충남도와 공동으로 재정사업평가 대응을 추진 중이다. 지역 국회의원 협조도 요청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구상 부시장이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을 방문해 대학 항공 훈련기관과 서산공항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24일에는 해미 국제성지 한광석 전담 신부와 함께 기획재정부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지난해 3월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된 ‘해미순교성지’를 찾는 국내외 천주교 순례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항공 등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26일에는 공군비행장이 있는 해미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민항기 운영에 따른 항행안전시설 등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받으며 정작 항공 서비스에 소외된 마을주민, 수학여행이나 가족여행 시 서산공항을 이용하고 싶다는 지역 고교생과 주민들의 소망을 담아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으며, 향후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응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산공항은 국토교통부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주변에 터미널과 유도로·진입도로 1.4㎞ 등을 짓는 데 509억 원이 들고, 경제성은 1.32로 나왔다.

서산공항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및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본격적인 개항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와 충남도 최대 숙원의 하나이자 대통령 공약사항인 서산공항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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