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실,
메타세콰이어길 
 
공주 여행 코스
하나 더 추가하세요
 
오늘은 어딜 갈까 고민 중이라면 숲으로 향할 것을 추천해 봐요. 공주 메타세콰이어길은 잠시 시원한 바람을 느끼기에 충분한 장소입니다. 자전거 도로를 비롯해 주변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기분 좋은 여행길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특히 걷는 내내 만날 수 있는 오두막은 지칠 수 있는 우리에게 빛과 희망 같은 존재입니다. 공주 여행을 기획 중이라면 메타세콰이어길을 권해 봅니다.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거든요. 그리고 사람도 많지 않으니깐.
 

 

 

 
메타세콰이어길을 가기 전에 잠시 방문한 웅진백제문화역사관. 더울 때는 일단 이곳으로 피신을 가세요. 무료입장에 지하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엄청 시원하거든요. 그러면서도 공주의 옛 지명인 웅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차도 무료! 이제 공주 메타세콰이어길로 떠나 봅니다.
 

 

 

 

 
초록색이 그리웠다면

우리는 초록색을 만나면 편안함을 느낍니다. 눈의 피로도 사라지고 왠지 건강해지는 기분이잖아요. 초등학교 시절에 칠판이 초록색인 이유는 그래서입니다. 숲을 만나면 너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은 도로변으로는 연꽃 연못단지가 있어서 7월이 되면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근데 엄청 더울 거예요. 메타세콰이어길 안에서 연꽃들을 구경하면 되겠죠.
 

 
오두막에서 쉬세요
 
다행스럽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사람 적은 시간에 방문했나 봐요. 그래서 오두막에서 긴 시간을 쉴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서 편안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솔직히 조금 잤어요.
 


출사

카메라를 챙겨 사진을 찍기에도 괜찮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망원 렌즈를 챙겼어요.
 

 

 

 
마실

정말 걷기 좋습니다. 아마 여행자들보다는 공주 시민들이 더 많이 사랑하는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자리를 양보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잠시 공주로 마실을 다녀왔어요. 이제 여행을 좀 떠나고 싶네요.
-
PHOTO BY 안나
EDITED BY 로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aw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