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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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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도정영상

[종합]충청남도 영상소식 15회

2018.04.09(월) 10:23:28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미세먼지 날려줄 특효약, 보령 방풍나물>>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자>>
<<충남의 아들, 평창 페럴림픽 최초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윤혜빈입니다.
[자막: 윤혜빈/아나운서]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가 수일 째 이어지면서 각종 피해의 심각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천식, 감기 등의 호흡기질환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보령에는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방풍나물의 재배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 날려줄 특효약, 보령 방풍나물>>


말자막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어머니.
와 나물 진짜 많다!
이게 뭐예요?
[이름 자막: 유옥예(63세, ‘ㅇ’농원 대표)]
대표: 어서 와요. 이거 방풍나물이에요.
오늘 (나물) 캐러 오셨죠?
아나운서: 네!
대표: 이거 입고 오세요.
아나운서: 저를 위해 또 이런 옷을! 알겠습니다.
제가 갈아입고 올게요! 얼른!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충남 보령에 위치한 이곳은 방풍나물 재배지로 유명한 한 농원입니다.
겨울을 지내고 새잎을 피운 방풍나물이 나란히 저를 기다리는데요.
[장소 자막: 충남 보령 ‘ㅇ’ 농원]
[자막: 초록 초록 나란히 피어있는 방풍나물]
말자막
아나운서: 준비 다 됐어요! 와! 어때요. 저?
대표 : 예뻐요.
아나운서: 예뻐요? 잘 어울려요?
본격적으로 재배를 해 볼까요?
복장까지 갖췄으니 방풍나물 캐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말자막
아나운서 : 여기까지만 따면 되는 거죠? 이렇게?
대표: 너무 어린 것 땄잖아요.
아나운서 : 아이고, 제가 몰라가지고 어머니.
방풍나물은 풍을 막아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많은 효능을 가진데다가 예쁘기까지 한 나물이죠!
[자막: 어디 하나 버릴 것 없이 요긴한 봄철 효자 나물]
말자막
아나운서: 너무 예쁘죠? 방풍! 마치 꽃 같아요. 나물인데
생각보다 안 쓰고 나물인데 안 쓰고 쌉싸름하니 봄 냄새가 확 올라와요.
먹으러 온 거 아닌데 (자꾸 먹게 되네요.) 그렇죠?
꽃처럼 예쁜 방풍 잎을 조심스럽게 따봅니다.
[정보 자막
방풍 나물: 방풍은 풍을 막아 준다는 뜻으로 풍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약재로,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중금속 해독 작용이 있어 황사나 미세먼지에 좋다.]
말자막
대표 : 기관지 쪽으로, 호흡기 쪽으로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을 때 드시면 목이 좀 편해지겠죠?
아나운서: 어쩐지 냄새만 맡아도 목에 있는 때가 싹 날아가는 느낌이에요.
어머니 미세먼지 날아가겠죠?
대표: 그러니까요.
방풍나물, 이제 제법 많이 재배 한 것 같은데요! 벌써 한 상자 가득 수확 했답니다.
[자막: 박스를 한가득 채운 방풍나물!]
말자막
아나운서 : 너무 맛있겠다. 저 너무 배고파요. 얼른 가요.
[자막: 방풍나물 요리 직접 해볼까요?]
말자막
대표 : 지금 따 온 걸로 방풍 재배하고 있는 분들한테 점심해서 드리려고 해요.
겉절이도 하고 전도 부치고 하려고요.
갓 재배한 방풍나물로 두 가지 요리를 만들어볼 건데요!
방풍 뿌리로 만든 효소와 고춧가루, 양파, 깨 등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주는데요.
조미료 없는 그야말로 친환경 건강 반찬이겠죠?
[자막: 빨간 양념에 벌써부터 군침이!]
[자막: 천연 재료로 맛과 건강 모두 잡은 음식!]
말자막
[이름 자막: 조정순 (76세, 청라면)]
어머니: 겉절이 잘하면 시집가서 사랑 받아.
아나운서 : 그래요? 오늘 많이 배우고 가야겠네.
어머니: 그렇지!
싱싱한 방풍 나물로 조물조물 손맛이 들어가게 무쳐주는데요!
오늘로 사랑받을 자격 충분히 갖췄네요.
[자막: 봄내음 가득한 싱싱한 방풍 겉절이 기대되네요]
말자막
어머니: 맛있나 한번 잡숴봐
아나운서: 제가 한 번 먹어볼까요?
음~ 밥이 너무 생각나요. 흰 쌀밥 먹고 싶네요.
어머니: 그만 주물러 이제. 짜!
아나운서: 주무르면 짜져요, 어머니?
[자막: 애정 어린 잔소리와 함께하는 신부 수업^^;]
옆에서 어머님은 밀가루 반죽에 방풍 잎 그대로 부친 방풍 전을 만들어주시고 계시는데요!
모양이 너무 예쁘죠?
[자막: 방풍 잎 그대로 예쁜 모양의 방풍 전]
고소하고 향긋한 향을 그대로 담은 방풍나물 밥도 완성 됐고요!
[자막: 방풍의 향을 고스란히 머금은 방풍나물 밥]
이게 바로 보기 만해도 건강해지는 무병장수 웰빙 밥상이올시다.
[자막(음식 하나하나): 방풍나물밥, 방풍나물 겉절이, 방풍 묵, 방풍 장아찌, 방풍 전, 방풍 송편]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시장하시죠? 많이!
방풍을 재배하고 오신 어르신들, 많이 시장하실테니 얼른 맛볼까요?
[자막: 시장하셨을 어르신들과 얼른 먹어볼까요?]
말자막
아나운서: 잘 먹겠습니다.
어머니: 맛있어!
어머니: 참 맛있네!
아나운서 : 안 짜요?
어머니: 딱 맞네. 간이.
[이름 자막: 최복순(78세, 청라면) 최경자(70세, 청라면) 권선예(70세, 청라면)]
정말 맛있게 드시는 어머니들!
매콤하고 달콤한 방풍 겉절이,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네요.
[자막: 제가 만들어서 더 맛있나 봐요!]
요즘 같이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방풍나물 먹고 건강 찾으시길 바랍니다.
어머님들 너무 잘 먹었습니다.
[자막: 방풍나물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자막: 방풍나물 드시러 충남 보령으로 오세요!]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자>>


미세먼지 예방법! 사실 기본 중의 기본인데 우리가 못지키는게 현실이죠?
[자막: 콜록 콜록! 미세먼지 예방법!]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미세먼지 예방법
[자막: 1.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환기 금지]
미세먼지가 심할 날에는 외부공기 유입을 차단시켜야 하는데요!
대신에 공기청정기가 있으신 분들은 그걸 활용해도 좋다는 점 잊지 마세요! 오케이?
[자막: 외부 공기 유입 차단하고 가능하다면 공기청정기 사용]
[자막: 2. 미세먼지 차단 효과 마스크 착용]
짜잔! 요즘 또 밖에 나가면 항상 들고 다니셔야 해요. 항상!
특히 이 마스크는 ‘의약외품’ 표시와 KF 80’ 표시를 꼭 확인 하셔야합니다.
[자막: 제품 포장에 ‘KF 등급’과 ‘의약외품’ 문구 표시가 명시된 마스크 사용]
[자막: KF 등급 클수록 미세 입자를 많이 막아주는 기능]
[자막: 3.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은 하루에 8잔 이상 마셔야 목이 촉촉하게 유지된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자막: 하루 8잔 이상의 물로, 기관지 점막 습도 유지하여 미세먼지 유입 확률 줄이자]
[자막: 4. 깨끗이 씻기]
손 씻기, 양치, 세안, 샤워는 물론 외출 시에는 꼼꼼하게 씻어줘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역시!
[자막: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깨끗하게 손 씻는 습관]
[자막: 5. 그린 푸드, 해조류, 과일 섭취]
과일, 해조류, 그린 푸드 먹기입니다.
아까 보신 방풍 나물인데요. 전 지금도 먹어요.
[자막: 몸에 축적되는 독소와 중금속을 배출시켜 줄 그린 푸드, 해조류, 과일]
[자막: 호흡기에 좋은 방풍 나물도 한 입!]
이렇게 간단한 다섯 가지 방법 안 지키면 누구 손해? 여러분만 손해!
[자막: 쉽고 간단한 미세먼지 예방법 꼭 기억하고 실천하세요!]

<<충남의 아들, 평창 페럴림픽 최초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쥔 선수가 있는데요.
바로 자랑스러운 충남의 아들, 신의현선수입니다.
[자막: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
[자막: 22분 28초 40의 기록으로 금메달 획득]
[자막: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최초 금메달리스트]
평창 패럴림픽 최초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평창 패럴림픽 최초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를 축하하는 박수 소리가 충남 곳곳에 울려 퍼졌습니다.
[자막: 크고 값진 선물을 들고 자신의 고향을 찾은 신의현 선수]
[자막: 지금의 영광의 순간이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신의현 선수는 불의의 사고 후, 우연히 시작한 휠체어 농구가 계기가 되어
핸드 사이클, 노르딕 스키팀을 거쳐 지금의 순간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자막: 삶의 활력을 준 휠체어 농구, 핸드 사이클, 노르딕스키까지 도전]
말자막: 7개의 종목을 뛰었습니다. 거기서 63Km 정도 뛰었나 봐요. 거리 수가 많다고 해서 ‘철인’이라고 이렇게 별명을 붙여주셨는데 ‘철인’답게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철인이라고 불리는 그도 올림픽은 쉬운 무대가 아니었는데요.
[자막: 설원 위의 철인, 신의현 선수에게 간절했던 올림픽 메달]
말자막: 세레머니를 하고 싶었어요. 많은 관중들 앞에서 눈밭에 태극기를 꽂으면서 함성을 한번 외치고 싶었어요.
결국 그의 꿈은 이루어졌고, 평창의 설원 위에 자랑스럽게 태극기를 꽂았습니다.
[자막: 큰 감동과 울림을 준 설원 위에 꽂힌 태극기]
장애 체육의 불모지에서 피어난 꽃이었습니다.
말자막: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국민들에게) 약속도 지켰다는 생각도 들고, 눈물이 났는데 조금 참았습니다.
말자막: 이게 크로스컨트리 7.5km 미들 경기에서 목에 건 금메달입니다.
말자막: 공주 사는 12살짜리 학생이 인터뷰를 했더라고요. 신의현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 얘기를 들으니까 또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고요. 그 소리를 그 어린 학생이 하는 순간, 기분도 좋았지만 마음이 조금 여러 가지 교차하더라고요.
사람들의 마음속에 커다란 영웅이 된 신의현 선수.
[자막: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영웅으로 자리 잡은 신의현 선수]
[자막: 기대되는 그의 새로운 도전]
말자막: 또 다른 꿈을 꿔야 할 것 같아요. 베이징에서 2연패를 생각해보고 싶고 가까운 시기에는 핸드 사이클을 타는 데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서 올림픽에 도전해서, 마음은 금메달을 따고 싶은데. 그런 계획이 있고 다시 꿈을 꾸려고 생각 중입니다.
수많은 좌절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희망의 나침반이 되어준 신의현 선수.
[자막: 그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말자막: 저 또한 힘든 시기가 있었고, 힘드신 분도 있고, 그러신 분도 많은데 저를 보고 힘내셨으면 좋겠고, 한 발 내 딛기가 어렵지 한 발 내 딛고 나면 세상이 달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신의현 선수가 이뤄낸 금메달이라는 쾌거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었을 것입니다.
[자막: 신의현 선수의 더 많은 도전을 응원합니다]



습도가 낮은 봄철에는 논, 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들불화재 발생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허가 없이 소각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신고를 하는 등,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윤혜빈이었습니다.
<<미세먼지 날려줄 특효약, 보령 방풍나물>>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자>>
<<충남의 아들, 평창 페럴림픽 최초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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