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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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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충청남도 영상소식 4회차

2018.01.22(월) 16:18:54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충남의 안전을 사수한다>>
<<충남의 사람을 만나다. 충남인(人) - 발동기와 사랑에 빠진 당진 ‘발동기 아저씨’>>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윤혜빈입니다.
[자막: 윤혜빈/아나운서]

시대가 변해도 언제나 변하지 않는 것, 바로 생명과 안전의 가치일 것입니다.
매순간 재해의 위협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는 충청남도.
충남은 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충남의 안전을 사수한다>>


대한민국 지난 해 전국 자연재해 피해액 약 319억 원

겨울철 화재 발생률 36.9%

2개월간 전국에서 발생한 한랭 질환자 238명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해!

충남도 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최근 포항 지진과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화재사고 등 전국 각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충남 역시 재해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재해 예방에 각별히 노력하며 매해 사고율과 재해 피해를 감소시키고 있는데요.

충청남도의 구급차 평균 현장 도착시간이 단축됐습니다.
현재 구급차 평균도착 시간은 5분 49초로, 2013년 9분 32초에서 3분 43초이 단축됐습니다.
[자막 : 구급차 현장 평균도착시간 5분 49초, 13년 대비 3분 43초 단축]
이는 충남소방본부가 구급차를 68대에서 94대로 대폭 늘리고, 구급현장 위치안내 도우미 지정으로 주요도로의 최단거리를 파악할 수 있어 가능했습니다.
[자막 : 구급차 68대→94대, 노후 된 구급차량 보강, 구급현장 위치안내 도우미 지정]


백운갑 소방경 / 충남소방본부 구급팀
앞으로 도심 과밀화 지역과 원거리 출동지역에 대하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구급대를 5개소 추가 배치 할 예정입니다.
또한 충남소방본부는 항상 도민을 위한 소방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소방본부가 운영 중인 충남소방헬기는 지난 해 총 139건의 현장 출동으로 28명의 환자를 이송하였습니다.
[자막 : 충남소방헬기 지난 해 139건 현장 출동, 28명 환자 이송]
항공 구조 훈련 및 순찰 근무를 실시하여 광역출동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상시 출동 대기로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자막 : 광역출동체계 강화, 상시 출동 대기로 소방 골든타임 확보]

한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보건정책과에서는 한랭 질환자에 대한 주의를 발표했습니다.
[자막 :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 질환자에 대한 주의 발표]
한랭 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저체온증이나 동상, 동창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자막 : 도 응급의약팀, 한랭질환 감시체계 강화]

도 응급의약팀은 앞으로도 당분간 한파 특보 발령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측에 따라 한랭 질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조광희 과장 / 복지보건국 보건정책과
한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외출 시 장갑과 목도리를 착용하는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한랭 질환이 의심되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도구 활용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가능합니다.

화재, 구조, 구급은 물론 지진 태풍 교통사고 등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체험을 통해 도민들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재난프로그램은 전문적이고 사실적인 현장 연출 프로그램으로 시민드에게 위기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막: 건물 내 지진체험]
[자막: 건물 화재 엘리베이터 탑승체험]
[자막: 태풍 위력체험]
[자막: 화생방 체험]


김혜진 / 경남 거제시
이렇게 직접 체험하니까 ‘(자연재해의) 위력이 이 정도였구나.’라는 것을 저희도 알게 됐고 조금 더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김성복 관장 / 충남안전체험관
안전을 소홀히 하면 작은 사고도 큰 사고로 이어져서 피해가 커집니다. 그래서 늘 조심하고 예방하는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의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충남의 사람을 만나다. 충남인(人) - 발동기와 사랑에 빠진 당진 ‘발동기 아저씨’>>


충남 당진에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무이 ‘발동기 박물관’
[자막: 충남 당진시 발동기 박물관]

다양한 발동기가 가득 모여 있다고 하는데요.
발동기와 사랑에 빠진 희양씨의 특별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이희양 / 당진 발동기 아저씨
말자막: 안녕하세요. 발동기를 사랑하는 발동기 박물관장 이희양입니다.

충남의 사람, 충남인(人)
발동기와 사랑에 빠진 ‘발동기 아저씨’

200평 규모의 공간을 ?곡하게 채우고 있는,
종류도, 나이도 모두 제각각인 발동기 180여 점.
[자막 : 전국 방방곡곡의 돌며 19년 동안 수집한 발동기]

이희양 / 당진 발동기 아저씨
말자막: 19살, 한 20살 때 쯤 제가 어디를 관광을 가는데 조금 이상한 기계가 있더라고요. 이 기계가 뭐냐고 했더니 발동기라더라구요. ‘발동기? 내가 초등학교 때 탈곡 하던 발동기인데. 덩치가 크네? 신기하다.’고 생각했죠.

말자막: 우리나라를 일으킨 기계인데 이걸 방치해서는 안되겠다,
누군가는 사서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나 두 개 사다보니까 많이 샀죠.

수집품 중 가장 아끼는 비밀병기를 소개해주었는데요
[자막 : 의가양양하게 제작진을 이끄는 희양씨]

말자막: 발동기가 상당히 큽니다. 마력수가 70마력이고요. 8톤 정도 나갑니다.

시동을 걸자 70마력의 힘으로 점점 빠르게 돌기 시작하는 이 발동기는
[자막 :기다렸다는 듯 힘차게 돌기 시작하는 발동기]
양수장에서 농업용수를 퍼 올릴 때 쓰던 것이라고 합니다.
[자막 :귀중한 농업용수를 퍼 올리던 양수장의 핵심 기계]

희양씨의 손길이 닿자, 발동기가 힘찬 소리를 뿜어내며 살아 움직입니다.

말자막: 방아소리, 옛날에 발동기 소리 하는 게 이 소리보고 발동기 소리라고 하는겁니다.

[자막 :발동기 소리에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희양씨]
발동기를 바라보는 희양씨의 마음이 함께 부풀어 오릅니다.
말자막: 빵빵 소리 나는 거 보셨죠? 그 힘만큼 저도 힘이 납니다. 방아소리 팡팡 터지는 소리 봐요. 힘이 넘치죠? 저도 살아가면서 방아로 인해서 힘이 넘치고 있어요. 빵빵!
발동기 수리도 직접 하는 희양씨.
이곳의 발동기 중 희양씨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는데요.
[자막: 희양씨의 수리로 수집한 60%의 발동기가 작.동.가.능!]

말자막: 지금 옛날 생각나서 시동 좀 걸어보려고요.

[자막: 화색이 도는 희양씨의 얼굴]
희양씨의 마음을 알아챈 듯 발동기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이희양 / 당진 발동기 아저씨
말자막: (부품을) 몇 개 만지니까 시동이 걸리네요. 저도 처음 걸어봤어요.
시동 걸릴 거라는 생각도 안했는데 그냥 되네. 이런 경우는 ‘참 고맙다 (라고 말하죠.)’

이렇게 애지중지하는 발동기지만, 기계가 미웠던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 탈곡기에 왼손을 크게 다친 희양씨. 오로지 오른손에 의지해 모든 걸 해냅니다.
[자막: 자식같이 애지중지 하는 발동기]
[자막: 과거, 기계 사고로 한쪽 손을 다친 희양씨]

이희양 / 당진 발동기 아저씨
말자막: 그때는 제가 기계를 안 보려고 다 일부러 정리했죠. 기계고 뭐고 다 포기했다가, 한 몇 년 동안 방황하다가 ‘안되겠다. 이대로 무너지면 안돼서, 다시 시작을 해야겠다.’ 생각했죠. 다시 해보니까 안되는 게 없더라고요. 하면 되지. 좀 힘들뿐이지. 지금 같은 경우는 불편한지도 몰라요.

발동기에게는 희양씨가, 희양씨에게는 발동기가 서로 애틋한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막 : 서로에게 희망이 된 발동기와 희양씨]
희양씨의 발동기 사랑은 전국으로 입소문이 나,
많을 때는 하루에도 1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자막 : 많은 사람들에게 이색 관광 명소로 통하는 ‘발동기 박물관’]

희양씨의 발동기를 보러 온 관광객들은 옛 고향의 진한 향수에 취합니다.
[자막 : 발동기를 보며 추억에 젖는 관광객들]
[자막 : 추억까지 선물하는 발동기 박물관]

발동기 박물관 관광객
말자막: 옛날 생각이 많이 나서요... 오늘 구경 참 잘했습니다.

희양씨의 발동기 사랑은 더 큰 결실을 맺을 계획입니다.
[자막 : 희양씨가 꿈꾸는 발동기 박물관의 미래]

이희양 / 당진 발동기 아저씨
말자막: 진짜 박물관이다. ‘살아있는 박물관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발동기 박물관이 이렇구나.’라는 걸 새삼 느끼실 거예요.

힘차게 돌아가는 발동기와 함께 멋진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희양씨.
희양씨의 꿈을 안고 발동기는 오늘도 힘차게 돌아갑니다.

올 겨울, 인플루엔자 및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예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충청남도는 도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구석구석 깨끗이! 꼭 잊지마세요.

지금까지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윤혜빈이었습니다.

<<충남의 안전을 사수한다>>
<<충남의 사람을 만나다. 충남인(人) - 발동기와 사랑에 빠진 당진 ‘발동기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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