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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작업치료과 웰니스 ‘봉사 활발’

봉사활동하며 미래의 꿈도 키운다

2017.12.12(화) 15:57:07관리자(ladysk@hanmail.net)


충남도립대 작업치료과 웰니스 ‘봉사 활발’ 사진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과 교수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웰니스’가 청양군과 인접 지역을 순회하며 거동 불편 노인과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봉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과 교수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웰니스’가 청양군과 인접 지역을 순회하며 거동 불편 노인과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봉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웰니스’ 회원들이 현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라파노인전문요양원과 부여동산노인복지센터 등이며, 2학년 학생들을 주축으로 조를 나눠 매주 한번씩 연간 약 15회 이상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다.


특히 수공예 활동·일상생활 훈련·인지치료 및 그룹작업치료 등 각 클라이언트에 맞게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작업치료사로서 대처능력 역량도 키워가고 있다. 교수들은 또 학생 지도는 물론 사전·사후보고서 등을 통해 봉사활동 수준과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성혜선(2년) 학생은 “1318 동아리에 들어가 매달 서로 다른 장애를 가진 중고등학생 한명과 짝을 지어 여러 지역을 돌아다녔다”며 “봉사로 아이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웠고 아동발달관련 작업치료사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심은지(2년) 학생은 “노인복지관에서 모자이크 봉사활동을 했는데 한 어르신이 완성된 모자이크 퍼즐을 보면서 삶의 부분들이 합쳐진 것 같이 아름답다고 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학교에서 배운 것들로 다른 분들도 도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지우(2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봄으로써 봉사의 참의미를 알게됐다”며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에는 항상 걱정이 되는데 어르신들이 ‘좋다’고 웃어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작업치료과는 2006년 개설된 이래 신체·정신·사회적 장애를 가진 환자의 재활훈련을 담당하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고 있다.
 

작업치료사는 개별 환자에 대한 최적화된 치료적 활동(작업)으로 자연스럽게 사회에 복귀하도록 돕는 보건의료 전문인력이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발표한 ‘한국 성장직업 20’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뉴실버세대’ 시대에 주목받는 직업으로서의 미래 전망도 밝다.
도립대 작업치료과는 전국 국·공립 대학 중 유일하게 3년제로 운영된다. 의료기술직과 보건직 등 공직 임용 기회도 잡을 수 있다. 특히 재학기간 동안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해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갖춘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학생들의 나눔봉사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직업관을 갖추면서 전공분야의 역량까지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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