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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행복을 만나다

제1회 마을대회 이티2리 ‘최고’ 선정

2017.12.11(월) 13:28:01무한정보신문(yes@yesm.kr)

마을, 행복을 만나다 사진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마을대회에 마을동아리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주민주도형 공동체 복원과 행복한 마을을 만들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예산군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마을 행복을 만나다’란 주제로 제1회 마을대회를 열었다.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센터장 이경진)가 문을 연지 2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대학 수료생(1~5기), 행복마을협의회 등 센터의 지원을 받아 결성한 동아리 및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닦은 기량과 사업을 소개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1부 식전행사로 마을대학을 통해 결성된 5개팀(위원장협의회, 귀농귀촌, 청년활동가, 6차 산업, 문화복지)이 토론을 벌였다. 이경진 센터장은 총평을 통해 앞으로 마을만들기를 위해 나아갈 방향 및 보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부터 열린 제2부 행사에서는 황새권역, 계정2리, 한도라지, 청년작당, 무봉리, 예아모 등 행복마을과 권역센터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사업내용을 알렸다.


구암리합창단, 만사리하모니카, 창정리오카리나 동아리의 장기자랑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마을, 행복을 만나다 사진
가장 행복한 마을로 선정된 대술 이티2리 주민들의 마을사진첩만들기 활동 모습. ⓒ 무한정보신문


대술면 이티2리와 봉산 구암리는 마을주민들의 생활사를 사진에 담아 사진첩을 만들고 전시회를 열었다.


귀농 3년차 신임이장으로 행복마을사업에 열의가 높은 박기탁 이장은 “이티2리 우리마을은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이다. 이번 기회에 마을의 현재 모습을 사진에 담아 역사기록으로 남겼다. 생활원예 취미도 배워 오늘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마을자랑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이티2리는 이날 행사장에 참여한 전체 주민들이 뽑은 ‘가장 행복한 마을’로 선정돼 내년에 소액공모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예산군청 기반조성팀 관계공무원은 “이번 제1회 마을대회는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마을주민, 민간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대회다. 앞으로 예산군의 마을만들기가 더욱 활성화돼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아주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내년에 진행되는 제5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가 예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토대로 성공적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소통스튜디오 조성 등 지역만들기가 선정돼 3년 동안 10억원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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