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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공노조 새 위원장에 장문준 선출… 압도적 지지 받아

수석부위원장 엄기숙, 사무총장 김재홍도 98% 찬성율로 선출

2017.12.07(목) 13:10:09주간태안신문(east334@hanmail.net)

내년 1월부터 제3대 공노조 본격 항해향후 집행부 구성은 과제

 

제3대 공무원노조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사진 왼쪽부터 엄기숙 수석부위원장, 장문준 위원장, 김재홍 사무총장.

▲ 제3대 공무원노조가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사진 왼쪽부터 엄기숙 수석부위원장, 장문준 위원장, 김재홍 사무총장.


조합원 처우 개선과 권익보호를 역점사업으로 내세운 제3대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장문준(43, 건축8)씨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장 신임 위원장과 함께 임원 후보로 출마한 엄기숙 수석부위원장과 김재홍 사무총장도 노조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열정과 패기로 똘똘뭉친 제3대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을 기치로 내건 이들 후보들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임원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98%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내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선거에는 총 420명의 선거인 중 268명이 투표해 6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찬성 262, 반대 6표로 98%에 해당하는 조합원들의 찬성표를 던졌다. 명예조합원으로 되어 있는 234명은 투표권이 없어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

 

신임 장문준 위원장 당선인을 비롯한 엄기숙 수석부위원장, 김재홍 사무총장 당선인은 선거에 앞서 제3대 공노조의 역점사업으로 조합원 처우개선과 권익보호를 비롯해 수직적 조직문화 개선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 적극적인 조합원 의견청취 시스템 가동 정원조례 현실화 보수 및 수당 인상 완전한 6급 근속 승진 쟁취 노조법 개정(가입범위 확대) 성과주의 폐지 등을 내세워 조합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43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로 노조 위원장에 당선된 장문준 위원장은 앞으로 신임 임원들 및 600여 공직자들의 힘을 모아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군민에게 사랑받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신임 위원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성원을 깊이 새겨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며, 늘 소통하고 대화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면서 “2대 노조의 8대 역점 사업은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해 조합원들의 권익증진과 공직가치 수호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신임 위원장은 또 공무원노동조합은 신분상 특수성으로 인해 많은 제한이 따르는 연약한 집단이지만 조합원 한분한분이 해결할 수 없는 부당함고 불합리를 노조의 단결을 통해 충분히 바꿔나갈 수 있다면서 노동조합의 주인은 바로 조합원들이며, 조합의 문은 늘 열려있다. 자주 찾아주시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응원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지난 20145월 출범한 태안군공무원노조는 전임 손필성 위원장이 초대 및 2대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 개선은 물론 군민들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 앞장서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대 공무원노조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며, 공노조위원장 이취임식은 내년 2월 중순경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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