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 해피 다(多)드림(dream)센터 개소식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학습 공간이 마련됐다.24일, 경희학성아파트 108동 지하에 위치한 경희 해피 다(多)드림(dream)센터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으로 인근대학 학습동아리와 연계하고, 아파트 노인회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한 외국인 입주자와의 문화교류 및 소통 장소로 활용된다.
아산시다문화 자녀수 1609명중 신창면의 다문화 자녀수는 (학교 밖 인원수 미포함) 171명으로 이중 경희학성 아파트에서도 6~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같은 통계를 근거로 2016년 11월 9일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경희 해피 다(多)드림(dream)센터’는 공부방운영, 아동 돌봄교실, 입주민을 위한 탁구장등의 운동시설운영 사업으로 충청남도 및 아산시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다(多)드림(dream)센터에서 지역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한글, 한자, 외국어교실 및 공동 학습방을 운영해 외국인 입주자 교육과 세계 다문화 요리잔치, 운동시설 아파트 유휴 공간 활용으로 주민복지시설 등을 갖춘 새로운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박희진 아파트 대표회장은 “총사업비 8천3백여 만 원 중 행정자치부 지원금 4천만 원 아산시 특별교부세 지원금 4천만 원 자부담 370만 원으로 최종 지원액을 확정 받았으며, 행정자치부 지원금과 아산시 특별교부 지원금으로 108동 지하 입주민 공동시설을 개보수해 사업목적에 적합하도록 공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경희 해피 드림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부시장은 “주민 스스로 찾고 노력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이 자율과 자치가 강조되는 시대에 맞춰 더 뜻 깊은 것 같다. 잘 가꾸고 노력해서 성과 있게 만들자”고 했다.
이기애 의원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범국가적 사업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사업으로 입주민의 복지향상 및 주민화합을 통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이고 모범적인 사업이다. 경희 해피 다(多)드림(dream)센터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 다(多)드림(dream)센터에서 지역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한글, 한자, 외국어교실 및 공동 학습방을 운영해 외국인 입주자 교육과 세계 다문화 요리잔치, 운동시설 아파트 유휴 공간 활용으로 주민복지시설 등을 갖춘 새로운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 경희학성아파트 108동 지하에 위치한 경희 해피 다(多)드림(dream)센터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으로 인근대학 학습동아리와 연계하고, 아파트 노인회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한 외국인 입주자와의 문화교류 및 소통 장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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