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세종시를 포함한 공주시 인근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토요일만 상영하던 토요가족영화관을 확대하여 토요일 공연이 있을 경우 일요일에 가족영화관을 개최하는 등 매 주말마다 박물관에서 공연과 가족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2월의 추위를 녹일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인 ‘나홀로 집에’ 1,2 시리즈를 크리스마스 전 주에 상영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중장년층에게도 인기 있는 영화‘혹성탈출’1,2 시리즈를 상영할 예정이다.

12월 주요행사로 9일(14시)에 전통문화와 현대적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퓨전 뮤지컬 ‘향전’ 연이 있다. ‘춘향전’은 한국무용과 비보이, 트론댄스, 판소리, 디제잉 그리고 비트박스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버라이어티 뮤지컬이다.

그리고 23일(14시, 16시)에 공연하는 ‘소리동화’는  하나의 고전동화만 다룬 게 아닌‘심청전’,‘호랑이와 곶감’,‘별주부전’,‘햇님과 구름’,‘피리 부는 사나이’,‘금도끼 은도끼’이야기를 하나로 모은 작품으로, 뻔하지 않으면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 어드벤처 뮤지컬이다.

마지막으로 국립공주박물관에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전경, 문화행사, 유물, 교육 프로그램 등의 모든 사진을 공모 주제로 한 ‘같은-곳, 다른 시선>’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