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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정말 따뜻하고 천국같아요. 고맙습니다"

낡은 두 집 고쳐준 새마을 지도자들

2017.12.01(금) 11:39:05충남농어민신문(sambongsan8549@hanmail.net)

[서산]"정말 따뜻하고 천국같아요. 고맙습니다" 사진


[서산]"정말 따뜻하고 천국같아요. 고맙습니다" 사진

수리전

▲ 수리전


수리후

▲ 수리후


 



18일 동문1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20여 명은 온석동과 동문1통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두 세대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나와 가구를 옮기고, 벽에 박힌 못을 빼고 청소를 하며 벽지 도배 봉사를 함께 했다.


특히 재능기부를 하는 정창화 지도자와 장미향 부녀회장의 도움으로 벽지 도배 작업을 마무리 했다.


동문1동 진중관 동장은 "추운 날씨에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시어 우리 어르신께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동문1통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박 어르신은 벽과 천장 도배를 새 벽지로 정비하고 장판을 깐 방과 부엌을 보고 "너무 좋아요. 따뜻하고 천국 같아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회원들은 가구들을 모두 제자리에 다시 옮겨 놓고 싱크대 청소도 깨끗이 하여 불편 없이 지내시도록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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