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제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표성완)은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서산시 팔봉면 소재 팔봉산에서 자연정화 활동 및 응급의료함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산 정상까지 오르면서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물병과 휴지 등을 수거 하면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9월에 팔봉산 등산로 4곳에 설치한 응급 의료함 정비 활동도 실시하며, 팔봉산 등산 과정에서 혹시 발생 할 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기도 했다.


표성완 서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서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 팔봉산에 응급 의료함 설치 = 한편,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표성완)과 서산시, 서산소방서는 지난 10월 27일 서산의 명산인 팔봉산 취약 등산로에서 응급구조함 설치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팔봉산 1봉 등산로에서 표성완 서산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과 심현택 서산시산림공원과 과장, 이승호  서산소방서 구호팀장, 이정식 국제로타리 제3620지구 서산지역 대표, 최준호 전 3620지구 총재, 한재희 팔봉면 부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표성완 서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오늘 서산의 명산인 팔봉산에서 1봉을 비롯한 주요 등산로 4곳에 응급 의료함을 설치 하기 위해 노력해 준 임원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현택 서산시 산림과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등산객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해 준 서산로타리클럽 표성완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전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팔봉산을 완벽한 관리, 보존을 통해 서산지역의 대표 산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호 서산소방서 구호팀장은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팔봉산에서 간혹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산로타리클럽에서 응급 의료함 설치 사업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팔봉산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