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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류관곤 氏, 기자회견 열고 서산시장 출마 선언

2017.12.01(금) 10:49:44관리자(kissqwerty1@naver.com)

▲ 류관곤 前성일종 국회의원 보좌관이 20일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서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류관곤 前성일종 국회의원 보좌관이 20일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서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류관곤 前성일종 국회의원 보좌관이 20일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서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류관곤 씨는 "서산의 미래를 역동적이고, 새로운 먹거리로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중심 도시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100년을 그리고자 한다."라며 "환경과 미래를 책임지는 도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도시, 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복지 도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문화도시로 시민과 시장이 함께하는 서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가 가야할 방향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환경과 미래를 책임지는 서산시를 만들겠다. 그동안 서산시장은 환경문제를 소홀히 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소함으로써 환경이 가장 오염된 도시라는 불명예를 씻어내고, 에코도시로 거듭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두 번째는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한우개량사업소가 있는 운산목장 일대를 생명공학단지로, 대산석유화학공단을 정밀화학단지로 업그레이드하여 차세대 산업을 주도하는 미래도시 서산을 만들겠다. 또 보원사지 및 해미읍성, 천주교 성지, 간월암 등 경허 선사의 족적을 아우르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그리고 변화하는 첨단산업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첨단산업시설과 학교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산학연을 강화 할 것이다. 세 번째는 시민과 함께 마음의 문을 여는 시장이 되겠다.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주민과의 벽을 허물고, 지역의 갈등을 주민과 함께 풀어나가겠다. 주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의 서산시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다음은 답변을 정리한 내용이다. 

# 양대동 소각장, 지곡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대산석유화학단지 미세먼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대안은 가지고 있는가.

= 소각장 문제를 말씀드리면, 주민과 소통이 안 됐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우리가 그동안 서산시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 처리를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다. 그러나 소각장 문제도 대략 6년을 끌어오고 있는데 이것은 행정의 무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문제를 지금까지 끌고 온 것 자체가 시민들과 소통이 안 됐던 부분이다. 이 부분은 원점에서 빠른시일내에 재검토를 추진하겠다. 또 오토밸리 산폐장 문제는 중간 3번에 걸쳐 변경, 승인이 반복적으로 받아오면서 매립장 면적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시에서 명확하게 짚고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했어야하는데 그 부분이 미흡했다고 본다. 다음 대산 미세먼지오염 문제는 반드시 발생시킨 기업이 저감대책, 시설보강으로 우리 지역에 있는 미세먼지 오염 농도를 낮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 모 지역신문에서 실시한 차기 서산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대안이 있는가

= 이 지지율은 분명히 정략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제가 오늘 처음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는데 저는 후보로서 지지성명을 발표한 사실이 없었고, 그 당시 현직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있었다. 다만 출마 할 것이다 안 할 것이다라는 설왕설래 한 부분이 있는데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태어나서 걸음마를 시킨다는 것 자체가 어폐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지지율을 끌어 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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