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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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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충청남도 영상소식 22회

2017.06.05(월) 10:20:07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목 타는 충남, 가뭄 대응 위해 총력>>


<<탄소중립프로그램 추진 중부발전과 업무협약>>


<<충남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개회>>


<<기획물 - 호국영웅, 그들이 있었다>>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자막: 전민경/아나운서]

우리 선조들은 비가 하늘의 뜻으로 내린다고 생각했는데요.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지만, 벽골제, 의림지와 같은 수리시설을 짓기도 했습니다. 선조들의 지혜처럼가뭄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목 타는 충남, 가뭄 대응 위해 총력>>

천수만 A지구에 위치한 논입니다. 모내기를 모두 마쳤지만, 모들이 이렇게 누렇게 말라가고 있습니다.천수만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는 간월호와 부남호의 염도는 현재 4000ppm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막: 천수만 간월호ㆍ부남호의 염도 4000ppm 이상]

토양의 염도가 3000ppm을 넘으면 벼가 생육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자막: 염도 3000ppm 이상 시, 벼 생육 불가능]

때문에 모내기를 포기한 농가가 늘어나면서 이 지역의 모내기 진행률은 15%에 그쳤습니다.
[자막: 천수만 AB지구 모내기 진행률 15%]

이에 따라, 충청남도는 영농철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가뭄 긴급 대책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자막: 영농철 농작물 피해 막기 위해 가뭄 긴급 대책 추진]

신동헌 국장 / 충청남도 기후환경녹지국
간척지에는 염해 피해를 막기 위해 급수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상습 가뭄 지역에는 다목적 용수 개발과 지표수 보강개발, 농촌 생활용수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공주보와 예당저수지 수로를 7월쯤 조기 개방해서 물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생활용수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곳은 충남 8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인데요. 보시다시피 물 속에 잠겨 있던 도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보령댐은 지난 3월 말부터 도수로를 통해 금강의 물을 끌어오는 긴급 처방이 동원됐습니다.
[자막: 보령댐, 3월 말부터 도수로를 통해 금강의 물 공급]

도수로를 통해 끌어오는 물은 하루 11만 5천 톤이지만, 보령댐 1일 사용량인 22만 톤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막: 도수로 통해 하루 11만 5천 톤 공급]

저수율이 9%대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자막: 보령댐 저수율 9%대 사상 최저치]

충청남도는 급수체계 전환을 통해 생활용수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자막: 급수체계 전환 통해 생활용수 대책 마련]

이용현 팀장 / 충청남도 물관리정책과 물통합관리팀
6월 1일부터 당진시는 대청댐에서 하루에 2만 1천 톤을, 서천군은 용담댐에서 1만 톤의 용수를 공급받도록 급수체계를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금강 도수로를 통해 공급받는 11만 5천 톤을 합치면 보령댐은 하루에 약 14만 6천 톤의 물을 절약하는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 제한급수가 불가피합니다.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물이 없도록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가뭄 극복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탄소중립프로그램 추진 중부발전과 업무협약>>

[자막: 안진성 /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 공무원리포터]

충청남도가 한국중부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저감을 위한 탄소중립프로그램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지방 정부나 기업 등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치는 사업입니다.
[자막: 탄소중립프로그램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우선 산정하고, 부문별 중립목표를 선언한 후 상쇄 방안 실행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 참여 실천 프로그램]

충청남도와 중부발전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막: 충청남도-중부발전 탄소배출권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탄소배출권 기부 및 탄소숲 조성 사업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자막: 탄소중립프로그램 활성화 위해 상호 협력 다짐]

정창길 대표이사 / 한국중부발전
중부발전은 충청남도와 계속 상생하는 모델로 탄소배출권 감소와 동시에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서 저희들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탄소중립프로그램 실적 인정을 위한 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자막: 충청남도, 탄소중립프로그램 실적 인정 위한 절차 이행 지원]

중부발전은 올해부터 3년 간 30만 CO2톤의 탄소배출권을 도에 기부합니다.
[자막: 중부발전, 3년 간 30만 CO2톤의 탄소배출권 도에 기부]

고일환 과장 /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
충청남도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의 저감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중부발전은 보령시 오천면 고정리?송학리 일원에 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난 탄소숲과 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자막: 보령시 오천면 고정리ㆍ송학리 일원에 탄소숲 조성 계획]
 
<<충남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개회>>

충남도의회가 1일부터 16일까지 제296회 정례회를 열고,
[자막: 충남도의회, 1일부터 16일까지 제296회 정례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관련 조례안’ 등 22개 주요 도정 과제 및 안건을 심의합니다.
[자막: 22개 주요 도정 과제 및 안건 심의]

총 13명의 의원이 43건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6기 현안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자막: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통해 민선 6기 현안 점검]

또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도 심의?의결합니다.
[자막: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심의ㆍ의결]

이 외에도 오는 9월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경청하는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 대한 진행과정도 면밀히 검토합니다.
[자막: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지역 주요행사 진행과정 검토]
 
<<기획물 - 호국영웅, 그들이 있었다>>

Q: 현충일이 무슨 날 인지 알아요?
A: 음.......
Q: 현충일이 무슨 날이에요?
A: 모르겠어요
Q: 현충일이 무슨 날 인지 알아요?
A: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을 기념하는 날!!

나라를 보호한다는 호국과 공훈에 보답한다는 보훈이 합쳐진 말인 호국보훈.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현충일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호국 영웅, 그들이 있었다

[자막: 천안시 보훈회관 / 천안시 구성동]

60년도 넘게 흘렀지만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전쟁의 기억은 여전히 또렷합니다.
[자막: 60년도 넘게 흘렀지만 여전히 또렷한 전쟁의 기억]

유공자
8사단 16연대 1대대 3중대
유공자
3사단 21연대
유공자
5사단 27연대
유공자
수도사단 1연대 수색중대

백발이 성성한 그때의 전우들.
[자막: 백발이 성성한 그때의 전우들]

나라를 지켰다는 긍지는 오늘을 살아가는 힘입니다.
[자막: 나라를 지켰다는 긍지는 오늘을 살아가는 힘]

이강은 지회장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부
그 당시 어린 나이니까. 처음 가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전쟁터에 나가서총 한 자루 들고 싸운 거예요. 그때 그 기분이란 건 말도 못하죠. 오로지 국가의 위기니까. 나라를 지키겠다는 그 마음밖에 없었어요. 그 당시엔 하나뿐인 목숨이었지만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내던졌습니다.
[자막: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내던진 목숨]

[자막: 태안군 보훈회관 / 태안군 태안읍]

매년 6월이 되면, 전쟁의 포화 속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전우들이 그리워집니다.
[자막: 매년 6월이 되면 그리워지는 그때의 전우들]

인터뷰
A: 이건 친구고. 이건 황한정 중위라고, 춘천 출신
전: 이름도 다 기억하시네요?
A: 알지. 생사를 다 같이 한 사람들인데. 이름 다 알지요.
전: 지금 소식은 모르세요?
A: 지금 모르는 거예요. 연락이 안 되는 거죠.
전: 그리우시겠네요.
A: 그때 전쟁한 사람들 찾으려고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전화해도 안 되는 거예요. 다 돌아가신 것 같아.
숙명처럼 전쟁의 상처를 평생 안고 가는 참전유공자들.
[자막: 전쟁의 상처를 평생 안고 가는 참전유공자들]

손봉진 지회장은 그 가슴 속의 응어리를 매일 기록하는 일기 속에 조용히 묻어 왔습니다.
[자막: 매일 기록해 온 일기 속에 조용히 묻어 온 가슴 속 응어리]

손봉진 지회장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태안군지부
Q: 젊은 세대들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 국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서 희생한 분들에 대한 그 마음가짐이 6월만큼은 잘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강은 지회장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부
Q: 젊은 세대들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가 과거에 싸웠던 그 정신은 여간해서 잊을 수 없겠지만 미래에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도 나라를 사랑하고 안보에 대한 철저한 지킴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충일.  그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자막: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께 감사하는 날]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자막: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고맙습니다.
[자막: 고맙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자막: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죠.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유공자 분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감사드리는 것. 6월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전민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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