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전민경입니다.
[자막: 전민경/아나운서]

봄철은 가을철에 비해 일사량이 많고,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큰 산불로 번지기 쉬운데요. 진화보다는 역시 예방이 최우선이겠죠.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재해로부터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막: 행복한 안전 충남! 다 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립니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은 충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입니다.
[자막: 충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

이렇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소방대원들이 언제든지 신속하게 달려갈 수 있는 출동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충청남도소방본부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자막: 충남소방본부, 2년 연속 전국 1위]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소방 전 분야를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제도입니다.
[자막1: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해 2010년부터 실시]
[자막2: 전국 19개 시ㆍ도 소방본부 소방 전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

충남소방본부는 화재 초기대응체계 구축 및 재난 현장 골든타임 확보와 함께 계절별 맞춤형 안전관리 추진, 소외 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도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소방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게 됐습니다.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 관리 강화를 통한 인명피해 감소 및 대형화재 ‘제로화’ 달성도 전국 1위 성적을 뒷받침했습니다.
[자막: 인명피해 감소 및 대형화재 제로화 달성]

이와 함께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역량 강화,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 긴급 구조훈련 평가 등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막: 구급대원 역량 강화, 긴급구조훈련 평가 등에서 전국 1위]

평소에 철저한 훈련을 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출동가능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안전하고 행복한 충청남도를 목표로 재난 대응 및 예방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여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안전행복 충남 목표로 재난 대응 및 예방역량 강화]

현장대응 품질은 정성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이 있고, 거기에 나타나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선을 노력을 다해서 우리 도민들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소방서비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은 충청남도 닥터헬기인데요. 충남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충청남도의 노력은 하늘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닥터헬기의 활약상을 만나보시죠.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기내에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의료진이 동승해 현장에서 응급의료기관까지 환자를 후송하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응급의료시스템입니다.
[자막: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 최첨단 응급의료시스템]

‘하늘을 나는 응급실’ 충남의 닥터헬기는 신고 접수 뒤 이륙까지 평균 8분이 소요되고 이송 후 도착까지는 39분이 소요됩니다. 생존율은 84%로 지난 1년 간 210여 명의 생명을 구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크게 높였습니다. 올해 출범 1주년을 맞은 충남 닥터헬기는 서해안의 섬 지역과 내륙 산간지역이 많은 충남에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처치와 이송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자막: 올해 출범 1주년 맞은 충남 닥터헬기]
[자막: 섬ㆍ산간 지역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이송]

안전충남비전 2050의 실행계획을 수립과 재난대비 지휘관 역량강화, 도민이 공감하는 안전문화운동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갈 것입니다.좋은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더라도 사고는 한 순간에 일어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자막: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

도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자막: 성숙한 의식과 안전수칙 준수 필요]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청) - 산불사세요.]




[기획물 - 온 몸으로 체험하는 안전교육,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안전대비에 다소 취약하기 때문에 부모님들 항상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자막: 성인에 비해 안전대비에 취약한 어린이들]

여기 부모님들의 걱정을 해결해 줄 아주 유익한 곳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자막: 부모님들의 걱정을 해결해 줄 아주 유익한 곳이 있는데요]

궁금하시죠? 따라오세요!
[자막: 궁금하시죠?] / [자막: 따라오세요!]

[자막: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천안시 유량동]

화재나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자막: 각종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체험관을 찾은 꼬마손님들이 무척 많았는데요.
[자막: 개관 1주년을 맞아 꼬마 손님들이 북적북적]

산에서 떨어진 사람들, 아니면 맨홀 같은 데에 빠진 사람들….
[자막: 산에서 떨어진 사람들, 아니면 맨홀 같은 데에 빠진 사람들….]

자, 하나하나씩 설명해줄게요.
[자막: 자, 하나하나씩 설명해줄게요]

소방관 아저씨의 친절한 설명을 듣는 어린이들의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납니다.
[자막: 반짝반짝 빛나는 어린이들의 눈동자]

저희 충청남도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이론교육이 아닌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곳이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사람에게 활짝 열려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사고는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자막: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발생순위 1위는 바로 집 안!]

이런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 바로 어린 이 체험관입니다. 어린이들도 가정 내에서의 생활안전 수칙. 꼭 지켜야겠죠?
[자막: 가정 내에서의 생활안전수칙 꼭 지켜야겠죠?]

불이야~~
[자막: 불이야~~~]

아이들의 목소리에 스프링클러가 작동됩니다.
[자막: 아이들의 목소리에 스프링클러가 작동]

연기를 피해 최대한 고개를 숙이고, 차례차례 신속하게 화재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자막: 연기를 피해 고개를 숙이고 신속하게 대피]

높은 곳의 화재는 이렇게 슬라이드를 통해 슝~ 하고 탈출.
[자막: 높은 곳의 화재는 슬라이드를 타고 탈출해요]

불이야~ 소리치고 방에 오빠나 엄마랑 아빠랑 있을 때 빨리 알려야 해요.
[자막: 불이야~ 소리치고 방에 엄마랑 아빠랑 있을 때 빨리 알려야 해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데요.
[자막: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우리나라]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아둬야겠죠? 으악 부엌이 흔들려요~
[자막: 으악~ 부엌이 흔들려요~]

지진이 발생하면 가스불은 꼭 잠그고,
[자막: 지진이 발생하면 가스불은 꼭 잠그고]

튼튼한 식탁 밑으로 들어가 자세를 낮추고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해주세요.
[자막: 식탁 밑으로 들어가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해주세요]

진짜 땅이 흔들리는 것 같은게, 진짜 지진이 온 것 같아요.
[자막: 정말 지진이 온 것 같아요]

(지진체험이)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는데, 실제로 지진나면 무섭지만 잘 대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년 여름 우리나라를 강타하는 태풍. 이번엔 태풍 대처방법을 알아볼까요?
[자막: 매년 여름 우리나라를 강타하는 태풍]

장화와 우비로 무장하고 태풍체험관 입장. 바람이 서있기 어려울 정도로 강했는데요.
[자막: 장화와 우비로 무장하고 태풍체험관 입장]

제가 용감하게 앞장섰습니다. 세찬 비바람을 뚫고 지그재그로 전진!
[자막: 세찬 비바람을 뚫고 지그재그로 전진!]

바람이 엄청 세서 머리가 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태풍이 실제로 왔을 때 어떤 식으로 걸어가야 되고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체험을 통해서 이런 안전체험이 생활화가 돼서 우리가 어떤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지진이나 그런 체험들이 너무 재밌었고, 실용적으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거라서 정말 좋더라고요. 충남 안전체험관에서는 이 외에도 구조, 구급, 교통사고, 수난안전체험 등 총 15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재난을 경험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막1: 충남 안전체험관, 총 15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막2: 재난을 경험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교육]

앞으로 품질 높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재난사고들. 언제 우리에게 닥칠지도 모릅니다.
[자막: 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재난사고들]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배워가는 재난상식!
[자막: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배워요]

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안전에는 이제, 자신 있어요!!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이제 훈훈한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각종 안전사고도 발생하기 쉬운데요. 평소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것으로도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다음 주 더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충청남도 영상소식 아나운서 전민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