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행복을 스스로 설계하다
제1회 충남형 동네자치 한마당 개최

충청남도, 주민자치 가치 공유와 도민 행복 설계 위한 ‘충남형 동네자치 한마당’ 개최

15개 시·군 주민,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 참석, 주민자치 사례 공유

Int. 김윤호 / 충청남도 자치분권팀장
주민들이 현장에서 구현된 학습과 공유의 장을 함께 하는 그런 자리입니다.
1회지만, 2회, 3회 계속하면서 이런 부분들(학습과 공유)이 널리 확산되서, 우리 충남이 행복하고

잘 사는 지역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우수사례발표대회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선정


Int. 이상교 / 충남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우수사례발표대회 최우수상)
주민자치위원회 모든 분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기쁩니다. 그 지역의 현안은 그 지역 사람이 가장 잘 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주민자치 회의를 마을회관에서 하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21세기 새로운 대한민국과 시민’ 주제로 특강

Sync. 안희정 / 충남도지사
관이 해야 할 일과 민간이 해야 할 일을 엄격히 나눌 것입니다. 또한 관에서 결정되는 모든 재정과 정책은 결과적으로 내 돈이라는 인식을 전제로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입니다. (동네자치가) 충청남도 행정의 품질을 높이고, 충청남도의 지역 발전에 가장 큰 동력이 되는 중요한 출발선 중에 하나다...

충청남도
다양한 의견 수렴과 반영 통해 충남형 동네자치 실현, 확산 노력


충남오감, 전국을 향하다
전국 바이어 초청 간담회 개최

충청남도, 대향마트 및 도매시장 관계자 초청 간담회 개최

충남오감
2014년 출시된 충청남도 원예 공동브랜드로,
유기농(Organic)·근원(Origin)·오직(Only)·감탄사(Oh!) 등
오감만족을 주는 농산물 의미

Int. 서은숙 / 충청남도 농정국 농산물유통과 주무관
올해 이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거래하고 있는데요,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충남오감과 우리 지역 농산물들이 소비지에서 좀 더 교섭력을 가지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적극적 관심과 호감 유도 위한 품목별 홍보전, 상담 등 열려

Int. 김성수 과장 / ㈜홈플러스 채소팀
충남오감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요, 그리고 상품 하나하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Int. 이성주 차장 / ㈜GS리테일 채소팀
충남도와 충남농민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이 농산물(충남오감)들을 열심히 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청남도, 농촌 상생 위한 유통혁신에 매진 노력


희망을 들어 올리는 작은 거인

이른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오늘의 주인공!

김광호(33세, 지적 발달장애 3급)

충남도청 지하1층 '희망구두병원'

장성남/희망구두병원, 김광호씨 스승
잘해요. 착실하게... 쟤(광호씨)가 이제 내 뒤를 이어할 거예요.

장성남(66세, 충남 예산)

아버지 같은 분이자 스승님과 함께하는 짧은 여유

바쁜 걸음을 옮기는 그의 손에 들려있는 건 손수레

곳곳마다 퍼지는 손수레 소리와 특유의 밝은 목소리

이관복/충남도청 축산과
네. 자주 보죠. 사무실에서... 충남도청에서 지사님 다음으로 제일 유명한 사람일 거예요. 항상 웃거든요.

김관호/충남도청 주택정책팀장
친절하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잘합니다. (그래서 구둣방을) 계속 이용하고 있어요. 항상 흡족하고...

충청남도와의 인연이 깊은데...

충남 홍성 출신,
2001년부터 복지관에서 직업재활교육 실습

2013년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이전 후
'희망구두병원' 취업

충남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통해 가정생활 시작

Q. 어떤 마음으로 일하고 있나?
한 가정을 이뤘고 책임을 져야 하니까... 결혼도 했으니까...

반질반질한 구두보다 더 빛나는 광호씨의 마음

하루 6시간 근무 후 향한 곳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곳의 역도 연습장에서 매일 훈련을 소화

Q. 일하고 와서 피곤할텐데.. 힘들진 않나?
어떤 날은 피곤해서 (무게를) 많이 못 들기도 해요. 힘이 좀 많이 딸리면 좀 가볍게 했다가 나중에 또 많이 들고 운동을 하면서 내 부족한 걸 채워주는거예요. 운동을 해서

작고 왜소해 보이지만, 다부진 장애인 역도 충청남도 대표선수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 10월 21일 ~ 25일 (5일간)
장소 : 충청남도 일원, 참가인원 : 7,000여 명

일과 가정, 선수활동까지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광호씨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에게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

복천규/홍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부부가 잘 사는 모습 보기 좋고요. 앞으로도 우리 장애인들의 모범이 되는... 가정도 모범이 되고 운동선수로서도 모범이 되고... 좋은 이미지를 남겼으면 좋겠어요.

Q. 앞으로 꿈이 있다면?
내 목표를 가지고 가는 거니까. 잘 연습하면... 역도는 힘으로 하는 게 아니고 의지로 해서 이겨내는 거니까 그리고 구둣방에서 열심히 해서 (앞으로) 이끌어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연스럽게... 열심히...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한 게 아닐까요?

광호씨에게 역도는,
극한의 중량을 가진 무거운 바벨이 아니라
삶의 희망입니다.

희망을 들어 올리는 작은 거인
한계가 없는 그의 도전을 끊임없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