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사업을 일컫는 것으로, 충남도는 3농 혁신 일환으로 농어업 6차 산업의 전략적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충남 6차 산업 안테나숍, 입점 전략 코칭 통해 소비자 공략

안테나숍
소비자 반응과 성향 파악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테스트 공간

김현국/충남도 농업정책과 팀장
이런 대형 유통마트라든가 백화점이라든가 이런 곳에 안테나숍을 개설해서 농업인들이 만든 6차 산업 제품에 대한 선호도 등을 살펴보려고 운영하는 것이고요. 앞으로 이런 안테나숍을 좀 더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도내 경영체 30곳에서 제품 선보여

지난 4월까지 4억 1,389만 원 매출 기록 성과

추사 와인 등 11개 상품 입점 전략 코칭 통해 새롭게 선보여

양명숙/천안시 용곡동
그냥 믿을만해서 이용하고요, 또 먹어보니까 맛도 있는 것 같고. 엄마의 손맛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아요. 된장 같은 것이나 김치 같은 것.. 저 같은 경우에는 꿀이나 생강, 과즙 등을 많이 사 먹고 있어요.

입점 전략 코칭은 물론 제품별 수출지원 상담도 실시

충남 우수 6차 산업 제품 시장 공략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충청남도 태안군 대야도

1970년대 대야도의 모습 (사진제공 : 대야도마을 어촌계)

70년대 국내 첫 김양식지로 호황 누렸던 대야도, 2010년부터 재도약 꿈 키워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 선정 이후, 본격 운영 위한 내실 다져

5월 24일, 전국 최초로 6차 산업 어촌특화시설 준공

김영석/해양수산부 장관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만끽하고, 갯벌체험과 맛있는 요리를 즐기게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과거보다 더 부유한 마을로 재도약하기를 바랍니다.

가공 및 직판 시설, 특산물 활용한 로컬푸드 식당 자리

단순 어업소득 외 창출에 대한 주민 기대감 고조

문윤모/대야도 어촌계장
주민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는 점과 소득 면에서 기대감도 크고... 주민들이 솔선수범하고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해양수산부나 충청남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다고 하니, (사업 운영에) 많은 힘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충청남도, 어업 분야로의 정책 확장성 도모와 함께 모범적 어촌 모델 정립



자연과 역사 그리고 휴식이 있는 곳
'내포, 길 위의 이야기'

옛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내포신도시의 길들을 걷고 있는데요. 오늘 저를 따라서 함께 걸어보실까요?

1단계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한 개발에 이어 2단계 개발까지 모두 완료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2단계 개발, 주거용지와 공원 등 휴식공간을 새롭게 창조

홍성과 예산의 경계인 내포신도시에 위치해 있는 '홍예공원'

산책로, 수경시설, 운동시설 등 쾌적한 공원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확대

홍예공원 부지 내 충남보훈공원

상징조형물 '충혼탑'의 제작이 마무리 돼가는 모습

추모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충남 보훈공원

온 가족이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예정

곧 여름이 되면 더욱더 초록빛을 자랑할 내포신도시가 기대가 되는데요. 저는 지금 그 자연을 느끼러 숲길을 걷고 있습니다.

경희씨

어? 어쩐 일이세요?

김종대/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
아름다운 내포문화숲길을 느껴보려고요.

저도 여기 굉장히 아름다운 숲길이
있다고 해서 구경하러 왔거든요.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가시죠.

내포문화숲길
당진시, 서산시, 예산군, 홍성군을 아우르는 길로 지역 고유의 문화유적
탐방과 산림생태 교육이 가능하며 다양한 자연,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김종대/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
Q. 여기는 어떤 곳인지?
도보 이용자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숲길 안에는 인공적인 시설물들을 가급적 설치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편의시설, 사람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이런 공간들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내포의 '길'

Q. 내포의 '길' 이란?
내포신도시 주변에는 홍예공원이라든지 보훈공원, 그리고 주변에 조성된 많은 길들을 통해서 지역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매개체로써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

자연과 역사 그리고 휴식을 만끽하며, 함께 걸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