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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아이디어 제안]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충남 청년 창업 쇼핑몰”

2016.02.24(수) 10:47:58이수호(suho4191@naver.com)

청년실업률이 매년 그 수치를 갱신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공무원 시험 준비로, 대기업 취업 준비로, 또 대학원 진학 등으로 경제활동에 동참하고 있지 않은 청년들도 많지만 이러한 실업률을 타개하려는 듯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또한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에 우리 충남에서도 청년창업을 위한 많은 지원 정책들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지원책들은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 개발 지원과 자금 지원을 주로 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육성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창업 후의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정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창업 후 3~7년 사이의 데스밸리 기간을 넘겨야
 
창업기업이 성공을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 바로 데스밸리, 즉 죽음의 계곡이다 창업 후 3~7년 사이를 데스밸리로 부르는데 이 시기에 창업기업들이 구상한 제품, 아이디어들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사장되기 때문이다. 특히 2013년 OECD에서 발표한 한국의 창업기업 3년 후 생존율은 41%로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이다. 이는 중소 창업기업들이 매년 2만 개 이상의 우수 아이디어 제품들을 쏟아 내지만 대부분은 납품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고객과의 접점 또한 찾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다. 이에 본 기자단 경제팀은 창업기업의 유통과 판매 지원을 위하여 충남 청년 창업 쇼핑몰 개설을 제안한다.

 

[정책아이디어 제안]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충남 청년 창업 쇼핑몰” 사진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쇼핑몰 “충남몰”
 
현재 충남의 창업자 현황은 2011년도 기준 7만 6천 개가량의 기업체가 있으며 그중에서 도 소매업이 가장 높은 비율인 35.8%로 차지고 하고 있다. 대부분의 도 소매업 종사자들은 물건을 소비자들에게 팔기 위해서는 자기의 가게와 또 자신들의 물건들을 홍보를 해야만 하지만 청년 창업자의 경우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은 실정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 경제팀은 작년 12월에 취재한 편집샵041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편집샵041은 청년ceo들이 자신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조금 더 좋은 환경, 조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운영목적은 청년 창업자들 혼자서 매장을 차리기 어렵고 혼자서 매장을 열더라도 이익을 남기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청년ceo들을 모아 같이 물건을 팔면 홍보 판매에 용이해서 다 같이 입점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이에 모티브를 얻어 경제팀은 편집샵 041처럼 청년 창업자들이 모여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팔 수 있는 전자 상거래 사이트를 생각하게 되었다.
 

경제팀이 제안하는 충남 청년 창업 쇼핑몰 “충남몰”

▲ 경제팀이 제안하는 충남 청년 창업 쇼핑몰 “충남몰”

 

경제팀이 제안하는 충남 청년 쇼핑몰은 의류 와 신발 액세서리, 리빙, 도서류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의류부분의 세부 카테고리로는 셔츠, 맨투맨, 가디건등 남성의류와 코트, 블라우스, 치마등 여성의류 그리고 청바지, 티셔츠등 아동복이 있다. 신발부분에는 구두, 운동화, 워커등남성신발류와 힐, 플랫슈즈등 여성신발류가 주로 입점하고 가방류에는 대학생들이 주로 매는 백팩,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파우치등 여러 가방종류가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세서리류로는 팔찌, 반지, 귀고리 등이 리빙제품 으로는 캔들이나, 텀블러같은 실생활에 쓰이는 용품들이 주를 이룰 것이다. 도서류로는 주로 대학생들의 전공도서의 중고마켓 개념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기업 선정 방식은 충남에서 생산, 판매하는 청년창업자와 충남도내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고 입점승인 및 계약 체결이 되면 상품을 입점하는 방식이다. 선발된 창업자와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 사이트운영교육 및 기본소양교육도 실시된다. 유명 인터넷 쇼핑몰 CEO들을 초청하여 사이트의 운영방법과 소양교육을 받도록 하여 입점자들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터넷기반의 쇼핑몰이기 때문에 운송업체와의 협의를 주선하여 입점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입점자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입점 후 3개월간 판매와 활동이 저조한 업체는 경고 조치 후 퇴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다. 또한 편집샵041과 같은 청년ceo들을 위한 창업자들과의 연계도 적극적으로 생각 중이다,

 
기업선정기준

1.신청자격
1)충남에서 생산, 판매하는 청년창업자+ 충남도내의 대학교 재학생
2)단 유통업체는 입점 불가
+ 프랜차이즈 업체 입점불가
 
2.입점 대상 품목 : 식품제외
* 입점신청서 작성시 : 상품명/공급금액/판매금액/(면세/과세)/상품설명(+사진)
제품창고 위치 및 생산공장 위치, 기존의 판매실적
 
3.입점절차
1)입점신청 : 연중 상시
2)신청방법 : 입점관리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 (입점신청서 + 상품신청서)
3)입점 최종 평가 (타당성 평가), 상품관련 프레젠테이션(제품 시연) 및 면접,
4)입점승인 및 계약 체결 및 기본 사이트운영교육 및 기본소양교육실시, 지역 내의 운송업(택배회사)와의 제휴 도움
5)상품입점
 
4.페점절차
1) 3개월간 판매 및 활동 저조한 업체 선정(선정방법: 판매량 비교, 및 접속자수 비교)
2) 업체 경고 조치
3) 3개월간 여전히 판매량, 접속자수 저조할시 퇴출

 

 
또한 소비자들의 제품 유도를 위하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할 생각이다. 소비자들이 청년 창업자들의 제품을 구입하면 금액에 따라 마일리지를 쌓아주어서 쌓인 마일리지만큼 제품을 구입했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창업자들의 제품들을 소비 유도를 도울 수 있다. 마일리지는 쇼핑몰에서 구매했던 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전환하여 적립하도록 실시한다. 마일리지가 1000 마일리지 이상 적립금액이 있으면 구매할 때 현금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일리지의 사용기한을 두어서 마일리지를 사용하게끔 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한 번 더 방문,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명절, 생일 등 여러 사용자들의 이벤트 기간에 할인 쿠폰, 배송비 무료 쿠폰 등을 지급하여 사이트에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창업자와 소비자를 이어 줄 수 있는 유통망 “충남몰”

현재 창업을 위한 지원 정책은 대부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정책이 편중되어 있다. 창업을 늘리는 것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가 있지만 창업 후에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어야 그 효과가 진정으로 빛을 발할 것이다. 경제팀이 제안하는 충남 청년 창업 쇼핑몰을 통한다면 창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유통시킬 수 있는 수단이 생긴다. 이러한 수단이 생긴다면 창업 후에 시장 진출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또한 충남만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유통망을 가지게 됨으로써 충남에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게 될 것이다. 기존의 창업을 도와주는 형태가 아닌 유지할 수 있는 유통망의 시작 충남 청년 창업 쇼핑몰이 충남을 대표하는 하나의 큰 아이콘이 되었으면 한다.

 
 충청남도 대학생 정책기자단 경제팀
이수호( suho4191@naver.com)
박희라( gmlfk7756@naver.com)
오남경(12310123@naver.com)
하성주(bunny2699@naver.com)
김동우(kdy90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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