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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충청남도 철강을 살리면 대한민국도 산다 !

2016.01.20(수) 09:43:25김동우(dntladls3@naver.com)


필자가 학교를 다니는 당진시는 철강산업이 제일먼저 떠오를 정도로 포항제철이 있는 포항과 더불어 철강산업에 특화된 도시다. 현대제철은 2004년 한보 철강을 인수한 이후 당진시의 일자리 증가와 세수 증가 같은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 당진 종합복지센터 건립과같이 사회 공헌도 하는등 긍정적인 역할이 크다.
 
하지만 근래 수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산의 저가 공세로 인해 철강경기가 나빠져 경쟁력을 잃어, 고용의 감소가 나타는 상황이다. 이러한 철강산업 불경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중국이 경제 호황기에 과잉 생산한 철강을 수출을 한다는 것이다. 가격을 보면 , 철근가격이 10만원의 차이가 날 정도로 중국산의 가격경쟁력이 앞서있다. 게다가 품질을 봐도 냉연강판,아연도금강판과 같은 고급강 수입이 증가하며 국내산이 경쟁력있는 기술력 조차도 좁혀져 우리 철강 산업에 큰 위협이 된다. 철강업계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품질의 차별화 , 즉 고급화나 반덤핑 관세 소송과 같이 가격 경쟁의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왔다.

이런 기업들을 돕도록 충청남도에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필자는 이런 생각을 해봤다. 충청남도에서 한국은행 충남본부와 협력하여 도내 주력 산업에 금리 인하와 같은 금융지원을 하기로 작년에 협약을 맺었던 것처럼 , 당진시가 지역 내 은행을 설득하여 중소기업들을 돕는 금융지원협약을 맺어, 중소기업이 겪는 자금난 해결을 돕는 것이다. 또한 산학협력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의 어려움을 돕도록 하는 것과 기술개발을 했을 때 특허 관련 절차에 있어서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5대산업 중 하나인 철강이 중국산 저가 제품의 유입, 조선업계의 적자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관련도시 중 하나인 당진시는 철강산업으로 특화된 도시라 더 타격이 크다. 국내산이 중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이 안된다면 우리는 품질의 고급화와 제품의 다양화로 승부하는 전략으로 승부해 ,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위기탈출만이 아닌 충청남도 당진시의 위기탈출과도 밀접할 것이다.
대한민국 철강업계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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