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세대에 인기 있는 거리인 경리단길 은 뉴스나 신문 등 여러 미디어에서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경리단 길에 있는 상점들은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더욱 더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충남에는 그러한 상점이 존재 할까? 우리 경제팀은 경리단 길의 상점들처럼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버들로에 위치하고 있는 편집샵041을 방문하여 취재해 보았다.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버들로에 위치한 편집샵041
편집샵041에는 청년ceo들이 셀러로 참여하고 있으며 셀러들의 모집은 처음 1기에 10명의 청년ceo들을 셀러로 모집 지금은 20명의 셀러들이 함께하고 있다. 20명의 셀러들은 각자의 분야에 맞게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의류, 방향제, 머리핀, 클러치 크로스백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을 편집샵 401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물건들은 청년ceo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했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편집샵 401의 주 고객은 의류의 경우 20대 그리고 아기용품들도 많기 때문에 30대의 아기엄마들 까지 주로 20대와 30대를 아우르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편집샵041은 천안에 있는 본점을 기반으로 서산에도 매장을 오픈하였다. 이처럼 충청남도에 더 많이 매장을 내어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품질을 서비스해 드리고 또한 지역에 있는 청년ceo들에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게 하는 기업이다. 그렇다면 편집샵041의 목표는 무엇일까?
▲ 편집샵041에서는 석고방향제, 머리띠, 클러치, 크로스띠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편집샵041은 Free market을 지향하고 있다. Free market이란 기존의 Flee market(벼룩시장이란 의미로써 자신이 안 쓰는 물건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상점)의 의미를 확장하여 청년ceo들이 자신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조금 더 좋은 환경, 조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플랫폼을 형성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의미로 편집샵041의 운영목적은 대부분의 청년 ceo들은 초기 자본금이 모자라기 때문에 혼자서는 매장을 차리기 어렵고 또한 혼자서 매장을 열더라도 이익을 남기기에는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편집샵041이라는 Free market을 열어 청년 ceo들이 조금 더 자신들의 물건을 홍보 판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 편집샵041의 김송아 편집장님과의 인터뷰
이렇게 청년ceo들의 꿈을 가지고 있는 편집샵041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편집샵041은 시작한지 8개월 남짓한 작은 매장으로써 위에서도 설명한 자본금이 적은 청년 ceo들을 위해 소자본으로도 물건을 팔 수 있게 구상했던 것이 편집샵 041의 시작이었다. 이를 위해 편집샵041의 김송아 편집장님은 청년창업을 지원 해주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지원하였고 문화진흥원 청년 정착금이라는 지원 사업을 받아 재료비와 임대료 등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많은 셀러들이 참여하는 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편집샵041을 다녀온 후 이곳은 20명이 모여 함께 이끌어 간다는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창업을 시작하려는 많은 청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인데, 함께 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더 힘이 되고 있었다. 또한 젊은이로서는 버거운 자본금 부담과 경험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충남 청년 창업의 모범적인 사례이므로 충남에서 청년창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여 성장했으면 좋겠다.
충청남도 대학생 정책기자단 경제팀
이수호( suho4191@naver.com)
박희라( gmlfk7756@naver.com)
오남경(12310123@naver.com)
하성주(bunny2699@naver.com)
김동우(kdy90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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