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하나로 뭉쳤습니다. 이는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발생하는 지역 경제위기에 대한 강한 우려 때문인데요. 충청권 20여명의 국회의원 과 4개 시·도지사는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여·야가 하나로 뭉친 일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요,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을 함께 풀어가는 모습, 자주 볼 수 있길 기대 하겠습니다. 충남서산시의 석유화학단지에서 화학물질 등이 유출될 경우, 인근 마을 주민에게 신속히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충남도는 서산시와 현대오일뱅크㈜ 등 4개 사와 인근마을 주민등과 무선방송시스템 설치사업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 시스템은 환경오염 또는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한 사고내용 전파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건데요, 도는 올해 6월 말까지 마을별 메인시스템과 세대 단말기 설치를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건강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청남도영상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