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 영상소식입니다. 봄이 코앞이라곤 하지만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겨울에 가까운 날씹니다. 건강 살피시기 바랍니다. 첫 소식입니다. 충남도 내 농·어업인 들이 변함없는 3농혁신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황유경 공무원 리포텁니다.
빈 자리가 없는 문예회관 도와 도민들의 농·어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농혁신 비전 선포와 2단계 실천 다짐대회를 여는 자리, 목표는 하나입니다. 바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3농혁신 추진입니다.3농혁신의 중기 비전은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 행복한 농어업 인으로 정했습니다. 목표는 가치증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과 모두가 살고 싶은 농어촌 만들기, 농어업 인이 주체가 되는 협치농정 실현 입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5대 혁신부문에 15대 전략과제, 50개 중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모두 5조 9백58억 원을 투입입니다. 또 2030년 장기 비전으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충남의 농어촌과 농어업 구현입니다. 목표는 도민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도농상생 공동체를 만들어 미래 농촌을 준비해 모두가 행복한 농어촌을 실현하는 겁니다. 농·어업인과 3농혁신위원회 주도로 마련한 이번 다짐대회는 농어업인만이 아니라 각개 각 분야의 마음을 모았다는데 의미를 더했습니다. 공무원 리포터 황유경이었습니다. 올해 충남도의 3농혁신 중점 추진 과제를 토대로 한 농어업의 변화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가 전면 임시 개통 되면서 운행시간이 단축됐습니다. 내포신시 주 진입도로는 예산수덕사 나들목에서 내포신도시를 잇는 8.4㎞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이번 전면 임시 개통에 따라 기존16㎞이던 윤봉길로 이용 노선이 7.6㎞로 단축돼 운행시간도 10분가량 단축 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지난 2011년 7월 착공한 이후 모두 천4백 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도로는 현재 90%의 공정률을 기록했습니다. 올 6월 준공과 함께 주 진입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광역교통망 체계 연계 등으로 내포신도시는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져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시설을 꼼꼼하게 챙겼으나 임시개통인 점을 감안해 과속 등을 삼가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대형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 하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습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죠. 바로 소방공무원입니다. 충남도 소방본부 한상대본부장과 함께 올해 우리 도의 소방안전정책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크든 작든 모든 화재는 신속한 대응이 중요할 텐데요. 특히 대형화재에 대해서는 어떤 대응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도 소방본부는 조직개편으로 효율적인 현장대응 중심의 조직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그 예로, 지난 1월 천안의 태양산업 화재시 충청남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함께, 새롭게 출범한 119광역기동단을 출동시켜 소방서와 긴밀한 공조체제로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했으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없었고 추가 피해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충청남도는 의정부 생활형 아파트 화재와 같은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철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화재진압 말고도 다양한 활동도 하시지 않습니까, 얼핏 긴급구조 활동이 떠오릅니다만, 이런 기회에 자세히 좀 소개해주시죠. 네 사실 소방은 화재진압도 그렇지만 구조ㆍ구급 출동이 더 많습니다. 2014년 화재건수가 2천 8백여 건이었는데요, 그에 반해 구조건수는 2만 2천3백여 건, 구급 건수는 무려 7만6천8백여 건이나 됩니다. 구조는 24분마다 1건, 구급은 7분마다 1건을 처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많은 일을 하고 계신데요, 소방공무원 이란 직업이 멋지고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직업이란 데는 국민 모두가 동의합니다. 그런데 막상 당사자들은 피로감이 굉장히 큰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이 좀 있습니까? 사실 소방공무원에게 업무스트레스는 심각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많은 사건·사고의 현장을 경험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장애죠! 우리 본부는 대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신건강관리실 3개를 소방서에 설치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에도 3개소를 더 설치 운영 할 예정 입니다. 골든타임확보가 힘들다는 건 전국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대안들을 내 놓는데 우리 도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우리 도는 2014년에 구급차 22대를 보강했습니다. 그 가운데 구급수요가 많은 원거리 면지역에 구급차 8대를 배치해 도착 율을 6분 52초까지 단축시켰습니다. 또한 U-119 안심콜 위치정보를 입력시켜 도착률을 5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입니다. 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모든 출동차량에 길을 터주는 배려도 부탁드립니다. 119가 여러분을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한해도, 안전충남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